콧구멍을 탈출한 코딱지 코지 코딱지 코지 2
허정윤 글.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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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콧구멍을 탈출한 코딱지 코지,

뭐라고? 코딱지가 책의 주인공이야? ㅎㅎ


제목부터 강렬한 예감, 아~ 이 책 대박이다!

아이들은 지저분한 단어를 좋아하잖아요

똥, 방구, 코딱지... ㅎㅎㅎ

 

더군다나 이 책은 클레이아트 기법으로

책 속 주인공들을 모두 클레이로 만들었답니다.

아이들이 그림에 더욱 집중할 수 밖에 없지요!!

 

똥이나 방구가  등장한 책은 봤어도 ,

코딱지가 주인공은 책은

제가 아는 한 처음.. ^^


아니나 다를까~

책이 오자마자 아이가 제목을 읽더니 까르르~~ 웃음을 쏟아내요.


"엄마~ 코딱지가 콧구멍을 탈출했데요~"

 

콧구멍을 탈출한 코딱지 코지,

과연 어떤 흥미진지한 모험을 펼칠까?

아이들과 함께 책을 펼쳐 보았습니다.

으아아아악~~ 난 코딱지 코지야!

왜 하늘을 날고 있느냐고?

지금까지 이야기를 들려줄게!

 

코딱지 코지는 원래 서영이 왼쪽 콧구멍 속에 살던 코딱지래요.


따분하고 심심한 생활을 하던 코지는

어느날 오른쪽 콧구멍에 사는 코비에게 바깥 세상 얘기를 듣게 되요

 

콧구멍 밖으로 나가기로 결심한 코지,

서영이 손가락에 붙어서 탈출에 성공해요.


그런데, 서영이가 손가락을 톡.. 튕겨서 날려버리는 바람에

코딱지 코지는 하늘을 날게 된거래요 ㅎㅎ

"엄마~ 코지가 아직도 하늘을 날고 있어요"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아이들은 그림을 한참이나 자세히 들여다보고,

자기들끼리 상상하며 이야기를 지어내기도 해요.

바깥세상으로 나온 코지의 모험은 순탄하지 만은 않았어요.


알지도 못하는 곳에 처음 나와 어리둥절 하고,

서영이네 개 춘심이를 만나 도망치기도 하죠.

서영이네 집에 도착해 한껏 기대에 부풀려는 찰나,

위잉위잉~~ 청소기가 작동되는 바람에 아슬아슬하기도 했어요.

두 페이지를 연결해서 그림이 이어지는 페이지..

요 페이지는 세로로 봐야해요. ^^

이게 뭐냐고요?

코지를 구해주기 위해 ​코딱지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기다란 ​줄을 만든거에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코딱지들의 모습이며, 표정이며, 동작들이

똑같은 게 하나도 없어요...

근육질 코딱지, 할아버지 코딱지, 넓적한 코딱지 등등

클래이로 각양각색으로 표현한 모습에

아이들은 책에서 눈을 뗄 줄 모르네요.  

렛츠 댄스~~

홍대 클럽 부럽지 않은 후끈후끈한 파뤼 타임!!


코딱지 코지를 환영하는 파티가 열렸어요.

코지, 코비, 할아버지 코딱지, 삼촌코딱지 모두 신이났죵.


이 코딱지들은 서영이가 엄마 몰래 책상밑에 붙여놓은 코딱지들이래요.

저희 아이도 코를 파서 책상밑에 붙이곤 해서

저에게 여러번 혼난 적이 있거든요?


"코딱지 코지"에서는 서영이의 그런 습관을

서영이가 코딱지를 숨겨준거라고 표현했지 뭐에요. ㅎㅎ


우리딸이 숨겨준 코딱지들도 잘 살고 있는지

책상밑을 다시 살펴봐야겠어요. ㅋㅋ

 

기상천외한 상상력 총집합!!

사람이 없을때 코딱지들이 정말 이렇게 노는 건 아닐까 싶을 정도에요.

낚시도 하고, 귀신놀이고 하고, 장난감 자동차를 타고 폭주하고

시계위에 매달려 장난도 쳐요.

개구쟁이 아이들이 흔히 하는 행동들을

코딱지들이 하고 있지 뭐에요. ㅋㅋ


"엄마~ 코딱지가 너무 웃겨요~~"

코딱지 코지와 코비가 서영이 콧구멍이 아닌,

엉뚱한 콧구멍에 들어간 것을 알아차린 장면에서

아이는 웃음을 멈추지 못해요.. ㅋㅋ

"내 코딱지는 어떤 모험을 하고 있을까? "


기발한 상상과 유쾌한 모험이 있는

'콧구멍을 탈출한 코딱지 코지'


다음에는 클레이로 어떤 코딱지를 만들면서 책놀이 할까~~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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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칭찬 스티커북 - 자존감 쑥쑥! 좋은 습관 만드는
청림Life 기획팀 지음 / 청림Life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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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이제 우리집 삼공주가 춤출 차례!!

"우리 아이 칭찬 스티커북"으로 우리 아이 좋은 습관 만들기 시작했어요~


청림라이프 "우리 아이 칭찬 스티커북"은

다양한 테마형 스티커판과 상장, 720여개의 칭찬 스티커를

한권에 담았답니다.

 

 

 

 

"우리 아이 칭찬 스티커북"으로 특급 칭찬 받을 주인공은 바로

우리집 둘째와 막내!!


뭐든지 잘하는 큰 언니에 가려

엄마의 칭찬과 관심 받을 일이 드문 우리 둘째, 막내. ㅠ.ㅠ


"너희들은 뭐든지 잘 할 수 있어!!"

아이들 자존감 팍팍 키워줄 특급칭찬 프로젝트.

지금부터 시작해보렵니다. ^^

 

"이렇게 이쁜 칭찬스티커판 본 적 있수?"


우리아이 칭찬스티커북에는 총 12개의 스티커판이 담겨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한 가득!!

놀이동산, 동물원, 바다이야기, 신비한 우주여행, 과일농장, 서커스 ...

칭찬의 효과, 칭찬스티커의 효과는

너무나 잘 알려져 있어서

저도 빈 종이에 동그라미판 그려가며 스티커판 만들어 준 적은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영~ 인기가 없었거든요? ㅎㅎ


이번에는 달라요 달라!!

알록달록 밝은 색감에 아이들은 시작도 전부터 들뜨네요

 

쥬라기 공원의 공룡, 외계에서 온 친구들,

로봇공장, 뛰뛰빵빵 자동차, 곤충의 세계, 칭찬노트


우와~ 많아도 정말 많아!!

다양해도 정말 다양해!!


각 스티커판에는 30장의 칭찬 스티커를 붙일수 있어요.

한달에 하나씩만 해도 이 책 한권으로

일년 열두달 "특급칭찬 프로젝트"가능하다는 말씀!!

 

스티커판 뒤에는 상장이 있어요.

스티커판에 30장의 칭찬 스티커를 다 모으면 아이에게 상장을 수여할 수 있지요.

____ 상

 위 어린이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우리 가족의 모범이 되었으므로, 이 상을 줍니다.

참 잘했어요!

- 사랑하는 가족 일동 -


상장문구도 참 따뜻하지요? ㅎㅎ

스티커판을 모두 넘기면 알록달록 칭찬 스티커가 있어요!


빨강, 파랑, 초록, 보라, 노랑, 하늘색 등등

알록달록 색판에 눈길이 쏘옥!


스티커모양도 모두 달라요.

동물, 장난감, 얼굴표정, 놀기공원 등

뜯는 재미, 붙이는 재미까지 있어서 마음에 쏘옥 들어요 ^^

 

엄마~ 칭찬스티커북 붙여주세요!


준비는 끝났다!!

이제 특급칭찬 프로젝트, 실행에 옮겨봐요.


양치질 , 엄마돕기, 수학공부, 밥 두그릇 먹기..


아이가 스스로 다짐한 내용을 실천하고 지키기 쉽고

집안 곳곳에 붙여보기로 했답니다.

" 양치질 잘해요 " 라는 각오를 아이 스스로 써 넣은 칭찬 스티커판은
욕실 칫솔통 옆에 붙여보았어요.

우리딸들 치카하라 그러면

우물우물.. 칫솔을 깨물고 씹어서 망가뜨리기만 하고

제대로 양치는 안해서 충치가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이제부터 하루 세번, 식후에 3분 내에, 3분간 양치하기!

좋은 습관 지키키 약속해요. ^^

 

밥 두 그릇 먹어요! 칭찬스티커판은 주방앞에 붙였어요.


또래보다 키도 몸무게도 작은 둘째,

반찬만 먹고 밥은 안 먹으려 하는 막둥이...

엄마의 걱정을 눈치챘는지,

이것도 아이 스스로 다짐한 거랍니다!!

쑥쑥거라 우리 공주들 *^^*

 

 

"나는 뭐든지 잘할 수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습관도 기르고, 자존감도 높여주는

칭찬스티커북의 효과!!

"우리 아이 칭찬 스티커북"으로 엄마와 아이들의

특급칭찬 프로젝트 제대로 실천해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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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스네 매일 부엌 - 생각대로 차려내는 데일리쿡 레시피 100
조영아(봉스) 지음 / 미호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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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매일 3만명이 따라하는

간단하고 맛있는 봉스네 밥상!


미호 출판사의 "봉스네 매일 부엌"을 만났어요!


생각대로 차려지는 데일리쿡 레시피 100 개가 담겨 있다는 이 책은

노란색 표지 배경에 한 그릇 음식이

정갈하지만 세련된 느낌으로 담겨 있어

오히려 시선을 강하게 끄네요!


우리집에도 요리책이 여러권 있지만, 계속 사게 되는 것은

아직까지 부엌에 비치할만한 책을 못 만났기 때문일까요?


요리에 관심도 많고, 요리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자신있게 내밀 나만의 메뉴는 없는 지금


주부 11년차라는 명함에, 지금쯤은 요리박사가 될 법도 한데

아직도 매일 차리는 반찬, 국, 찌개는

비슷비슷한 메뉴의 재탕 삼탕...


매일 차리는 집밥,

하지만 그 매일이 지겹지 않도록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센스,

"봉스네 매일 부엌"에서 만나보았어요

 

책을 들어가면, 계량하는 법과

자주 사용하는 양념들에 대한 안내가 있어요.


흔히 요리의 시작은 양념이라고 하듯이

기본 양념에 대한 정보와 코멘터리가 가득합니다.

자신이 쓰는 양념들의 브랜드도 밝히고,

쌀엿을 써야할때와 올리고당을 써야할때를 구분해 주기도 하고요

국물의 기본 베이스가 되는 멸치 다시마 육수의

비법 레시피를 만난건, 제겐 큰 행운이었습니다.


만드는 과정을 제법 세세하게 담아

친정엄마의 도움없이도 나만의 육수만들기 해볼만 하겠어요.

 

 

PART 1 )  매일 아침밥


국, 수프, 죽, 탕, 찜 등 입맛없는 아침에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했더군요.


돈지루, 아보카도 달걀밥, 두부명란젓찌개는 제가 한번도

만들어본적 없는 요리라 특별히 책갈피를 끼워두었어요.

PART 02 ) 바쁜날의 한 그릇


차돌박이 파스타, 닭고기 소보로 덮밥, 상하이 파스타

역시나 제게 생소한 요리만 모아 봤어요.


봉스네 매일 부엌을 보자면

살림하는 여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참 잘 안다.. 싶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주부들의 영원한 고민, 오늘 뭐 먹지? 잖아요.


동네 슈퍼에만 가도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살짝 다르게만 조리하면

한식, 일식, 양식을 넘나드는 근사한 한 그릇이 뚝딱나오네요.

 

PART 03 ) 저녁 한 상과 술안주


이번에는 담음새가 예쁜 요리 두개만 골라봤어요

부추돼지 불고기, 꿀닭날개튀김, 조기매운탕 이에요.


봉스네 매일 부엌은 다채로운 요리가 담긴것도 좋지만,

플레이팅이 수준급!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처럼

같은 요리라도 어떤 그릇에 어떻게 담느냐에 따라

식욕을 더 돋울수도 있을 것 같아요.

 

 

 

 

​PART 04 ) 특별한 브런치와 간식

분보싸오, 두부도넛, 더치 베이비

제게 낯설은 요리만 골라봤어요.

우리 아이들 간식 감자, 고구마, 빵으로 돌려막기 하는데요.

봉스네 매일 부엌에는

영양과 맛을 고려한 다채로운 요리를 만날 수 있었어요.

특히나 오감을 자극하는 브런치들은

보기만 해도 상큼한 기운이 들더군요.

 

 

지금 바로 따라할 수 있는 요리,

흔한 재료도 조리법을 달리하면 일식, 양식까지도 척척할 수 있는

쉽고 따라하고픈 레시피.

봉스네 매일 부엌은 우리집 부엌에 놓고 매일 보는 책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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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스피어스의 천하무적 우주선 토니 스피어스 시리즈 1
닐 레이튼 지음, 남길영 옮김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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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나는 상상이 현실이 될 때,

더 이상 나는 평범한 내가 아니다!!


와이즈만 북스의 판타지 동화

"토니 스피어스의 천하무적 우주선"


새 빨간 표지에 호기심 가득한 두 눈을 반짝이는 주인공 토니와

깡총 뛰는 핑크 토끼!

번쩍이는 말풍선 스타일의 제목은

이 책의 코드를 미리 암시해주는 듯 합니다.

 

​토니스피어스의 천하무적 우주선

글, 그림 모두 닐 레이튼의 작품이에요.


영국 작가인 닐 레이튼은 약 60여 권이 넘는 책을 만들었고,

현재 16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있다고 하네요.

저는 이번 책을 통해 처음 알게된 작가인데,

책을 다 읽고난 지금.

닐 레이튼의 다른 책도 읽고 싶어질 지경입니다. ㅋ

 

 

 

~~ 이 아이가 바로 책의 주인공 토니 스피어스 입니다.

음... 좋은 말로 표현하자면

착하지만 조금 모자라보이는 친구같지요? ㅎㅎ

지나치게 헐렁한 새 교복,

멱살 잡힌 것처럼 꽉 조이는 넥타이

너무 뻣뻣한 새 바지

발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을 만큼 딱딱한 새 신발.

이제 막 새 학교로 전학온 토니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하루종일 얼이 빠진 상태지요.

 

땅콩 샌드위치를 담을 접시를 찾던 토니의 시선을 끈

작은 판과 의문의 버튼

거기에는 이렇게 써 있는 것이 아닌가요?

"이륙을 시작하려면 아래 버튼을 누르세요"


윙윙 덜커덕 끽끽~ 소리가 몇번 나더니 부엌은 다른 공간으로 변했네요.

"안녕하세요 스피어스 주인님!

오늘의 목적지를 어디로 정할까요? "

 

토니는 특급 우주선인 천하무적호에 탑승한 것입니다.

이 우주선은 행성, 은하계 그리고 다른 차원의 세계로

여행할 수 있는 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답니다.


"우주선들이 보통 어디로 여행을 가지?

그래! 달이야!!"


그렇게 시작된 토니 스피어스의 우주여행...

 

 

 이 책은 그저 뻔한 애들용 책이 결코 아닙니다!!


첫번째 우주여행 목적지를 달로 정해서 날아가는 동안

달에 관한 과학적 지식도 얻을 수 있거든요!!


가령, 달은 지구에서 384,400 KM 떨어져 있다거나

달의 온도는 그늘에서는 영하 153도까지 내려가고

양지에서는 영상 123 도까지 올라가는 등

일교차가 매우 크다는 점 등도

책속에서 얻을 수 있지요!!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행성 X049p 별을 찾아온 토니


그곳에 살고 있는 가토릴라와 가토릴라를 피해

지하에 사는 스쿠어글을 만나게 되는 또다른 모험이 펼쳐지고요.


낯선 생명체지만 상냥한 스쿠어들과 천하무적호덕에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극복해나가고 용기를 내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어요.

 

토니 스피어스의 매력은 스토리가 주는 힘이 가장 큽니다.

평범한 어느 소년의 일상이 바뀌지요.

우주여행을 하고, 천하무적호를 조종하고,

새로운 생명체를 만나고 ...

 

작가, 닐 레이튼은 이러한 과정들을

글 뿐 아니라 재치있고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더욱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단순하고 명료한 그림은 컬러가 없지만 유쾌한 느낌이 충분합니다!

​흑과 백만으로도 상상하게 하고, 웃음을 주는

삽화가 곳곳에 있어

책을 읽는 손을 멈출 수 없게 하지요. ^^

 

천하무적호에게 시험문제를  보여주면

천하무적호가 답을 알려주고, 만점을 받으리라는 상상!

딱 초등학생다운 발상이라는 거. ㅋㅋㅋ


우리딸도 저도 이 부분에서 큭큭.. 웃음이 났어요.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라는 기대와

맞아. 나도 그런 생각한 적 있었지.. 라는 회상이 교차하더군요.

 

천하무적호를 타고 새로운 행성에서 낯선 생명체와 만나고

어려운 처지에 처한 이들을 도와주고

그 과정에서 용기를 보여준 토니 스피어스의 모습은

아이들에게는 꿈과 용기를 말하고 있네요.

 

책의 맨 뒷면에는

"닐 레이튼에서 궁금한 것들" 이란 특별 페이지도 있어요.

- 만약 가토릴라 같은 애완동물을 키운다면 어떻게 돌봐줄 수 있을까요?

- 우주에 갈때 꼭 필요한 거 한가지가 있다면 뭘까요?

- 이제 토니는 어떻게 될까요? 등등..

독자입장에서 이책을 읽으면서 궁금해할 법한 질문들을

미리 묻도 대답해 놓았네요.

토니스피어스의 천하무적 우주선,

그 모험의 첫 장이 이제 막 펼쳐졌습니다.

광활한 우주에 별이 20억개나 된다고 하니,

토니가 다음번에는 어떤 별에서

어떤 생명체와 조우할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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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뉴턴 2017.7
뉴턴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월간지)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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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뉴턴 7월호, 이번호도 대박느낌? ㅎㅎ

메인기사 제목이 "우주인을 찾아라" 네요!!


교신가능한 고도 문명은 존재하는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조지 포스터 주연의 영화, 컨택트를 보면

이런 대사가 나오지요


"이 넓은 우주에 지능을 가진 생명체가 지구에만 산다는 건 공간낭비" 라고.


뉴턴 7월호는 우주인의 존재와 그들과의 통신 대한 다양한 과학적 근거와

자료, 가설들을 바탕으로

우리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네요.


수 많은 질문이 떠오르는 가운데,

선뜻 대답하기 어려운 것 하나는

그래서 당신은 우주인의 존재를 인정할것이냐, 부정할 것이냐

 

 

 

 

과학잡지 뉴턴이 소개하는 '세계의 절경'

호스슈 벤드 입니다.


미국 애리조나 주에 있는 호스슈 벤드는 콜로라도 강의 침식으로 형성된

말발굽(호스슈) 형태의 협곡이라고 합니다.

말발굽 모양으로 크게 구부러져 있던 콜로라도 강은 대지를 아래쪽으로 깍아 냈고

이윽고 높이 300 미터가 넘는 현재의 험준한 협곡을 만들어냈다네요.

 

 

뉴턴 스페셜에서 다루는 "우주인을 찾아 나선다"

1960년때부터 망원경을 우주로 향해

지구 외 지적 생명을 찾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지요.

우주인을 어떻게 찾으면 좋을까?

지구 외 지적 생명은 어떤 곳에 있을까?

우주인을 찾는다면 서로 교류할 수 있을까?

뉴턴 7월호부터 앞으로 3회에 걸쳐 우주인에 관한

여러가지 내용을 과학적으로 확인해갈 예정이랍니다.

어느 채널을 들으면 우주인의 통신을 수신할 수 있을까?


지구 외 지적 생명이 이용하고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주파수를 '마법의 주파수'라고 하지요.


1 ~10 GHz 의 범위가 좋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주파수의 전파로 가득찬 우주속에서 우주인을 찾으려는 시도인 셈이죠.

1977년, 지구 외 문명에서 온 메시지가 포착되었다?


wow 시그널 !

전파의 세기는 숫자와 알파벳으로 나타나는데,

숫자가 9를 넘으면 알파벳으로 표기하는데,

위의 사진처럼 문자열로 표기된 부분이 나타난 것입니다.

지구 외 문명은 레이저로 메시지를 보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지구 외 지적 생명이 보내온 레이저광을 포착한다는 가설.

만약 1000광년 떨어진 곳에 설치된 구경 10 m의 레이저광 발생 장치에서

지구를 향해 파장을 발사했을 경우

지구 위치에서는 그 폭이 태양과 지구 사이의 거리의 6배나 된다 합니다.

지적 생명이 버린 '핵 쓰레기'의 자취를 발견하라!

지구 외 지적 생명 중에는 원자력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도 반드시 있을 것이라는 가설.

진보된 문명을 가지고 있다면,

자신들의 행성이 공전하는 항성에 핵 폐기물을 버릴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과학잡지 뉴턴은 상대성 이론에 대해

3회에 걸쳐 다양한 고찰을 하는 중이에요.

시간 여행과 쌍둥이 패러독스, 이번호의 주제입니다.

상대성 이론에 의하면 움직이고 있는 사람의 시간은

정지해 있는 사람의 시간에 비해 천천히 흐르는데,

우주선으로 지구를 날아가 고속 이동했다가 돌아오면

시간이 지구보다 천천히 흐른만큼 미래의 지구로 갈 수 있을지 모른다는 얘기죠.

우주를 여행하고 돌아온 쌍둥이 형은 동생보다 24세나 어려졌다!


우주선의 시간은 천천히 흐른다!

쌍둥이 중 형이 지구를 나와 행성에 갔다가 지구로 돌아오기까지의 흐름을 그래팩으로 담았습니다.


상댓ㅇ 이론에 이하면 움직이고 있는 것은

시간이 느려질 뿐 아니라 진행방향으로 길이가 줄어들므로,

이런 예축이 가능한 것입니다.

형만 하는 '방향 전환'이 모순을 만드는 원인이었다.


형은 목적지에 도착하면 지구로 돌아오기 위해

진행 방향을 반대로 바꾸어야 하는데,

이런 방향전환이 있기 때문에

형과 동생의 입장을 단순히 바꾸어 생각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상대성 이론,

화려한 그래픽과 사례로 풀어보니 재밌네요.


심폐 기능과 건강에 관한 연속기사, 제 2회는

혈액 순환의 과학지식을 담고 있습니다.


혈액 순환을 담당하는 심장과 혈관, 혈액 등은 노화 및 장수와 깊은 관련이 있는데

흔히 하는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는 말은 과연

어떤 뜻일까요?


안티에이징에 관한 최신 연구성과까지 소개했습니다.

혈액은 원래 질척질척하다.


혈액에는 원래 점성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혈액에는 혈구가 많이 포함되어 있고,

다양한 단백질이 녹아 있어서

또 몸속의 수분의 양은 스트레스에 의해 줄어들어 혈액의 점성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혈압이란 무엇인가?


건강검진의 필수 혈압측정!

고혈압의 원인은 심장보다는 혈액 성분이나 혈관에 있다고 합니다.


염분을 과다 섭취해 혈액속에 나트륨 이온의 농도가

만성적으로 높아진데 있죠.

혈관도 나이를 먹으면 딱딱해진다!


심장이 뛰면서 혈액을 내보내지요.

딱딱해져서 탄력을 잃은 동맥일수록 맥파가 전혀지는 속도가 빨라지고

전해지는 속도가 빠를수록 혈류도 빨라진답니다.

과학잡지 뉴턴을 볼때마다 느끼는 것은

사진이 고퀄리티라는 것!!


사진만 넘겨봐도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게 하네요


이번 주제 역시 그렇습니다.


범고래 - 바다의 사냥꾼이라는 기획기사에요.

푸른 바다속 최강포식자 범고래를 아시나요?

범고래는 해양 생태계의 정점에 서 있는 해양 포유류인데요.

그 수수께끼에 싸인 생태가 최근 연구를 통해 계속 밝혀지고 있다고 합니다.

서식하는 바다의 환경이나 포식 대상에 맞춘 독특한 포식 행위는

각각의 무리가 지닌 문화나 전통이라고 할 수 있지요.

다른 고래류와 마찬가지로 범고래 또한 브리칭 이라고 하는

몸을 수면위로 솟구쳐 올리는 행동을 자주 보인데요.

몸이 수면을 때릴 때의 소리를

동료 사이의 신호로 삼는 놀이의 하나인지 어떤지..

아직 그 정확한 의미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압도적인 비주얼의 이건 뭐지?

해저의 별종, 해면입니다.

그 기묘한 모양과 놀라운 생태를 관찰해볼까요? ​

코끼리의 귀라 불리는 해면.. 도 있네요. ㅎㅎ


해면동물(해면)은 전 세계의 바다와 민물에 서식합니다.

해면은 지구상에서 가장 원시적인 다세포 동물로

다양한 색깔과 기묘현 형태는 지구 생명의 다양성을 느끼게 하지요.

해면은 주로 수중의 영양분을 걸러 먹을면서 살아가는데,

약의 원료가 되는 유기 화합물을 여러가지 가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해저의 별종, 해면

우리딸은 뉴턴 7월호 중 베스트 기사로 이 기사를 꼽았습니다.

푸른 바다속 해면의 모습에 매려된 모양입니다.

다양한 해면을 소개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보았습니다.

최신 과학계의 이슈와 폭넓은 과학 상식으로 알찬

과학잡지 뉴턴,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보기에 부족함없는

수준높은 과학잡지에요.


다음호에는 어떤 과학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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