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랑이라서
인수빈 지음 / 북랩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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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뒤처져 있는 것 같고,
나만 힘든 시간을 겪는 것 같을 때 우연히 찾아오는 사랑
좋은 사람을 만나고 꼭 필요한 조건을 갖추어야 사랑이 만들어지는 것일까. 이 사람보다 더 나를 사랑해 줄 사람이 있을까? 이 사람 말고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을 때 우리는 떨어지지 않고 늘 함께하고 싶어 한다. 그러면서 곁에서 서로를 격려해 주고 지지해 주고 응원의 힘으로 하루를 하루를 버텨나간다. 사랑은 큰 성공을 바라지 않는다.


사랑은 아무런 조건 없이 우연히 조용하게 우리 곁에 다가온다. 사랑을 가장 먼저 생각하기보다 좋은 직장을 얻고 사람들로 이제부터 인정받은 후에 가장 나중에 사랑을 찾게 된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나를 돌아보게 되고 상처를 받으면서 깊이를 알게 된다. 사랑은 가장 힘든 순간 찾아오는 뜻밖의 선물 같은 것이다.





취업이 되지 않아 성공하지 못했다고 해서 아직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고 해서 부족한 사람은 아니다.

주인공 서하는 아직 만나지 못한 사랑을 기다리고 있으며 마음으로 사랑하고 상처를 보듬어 주는 것이 사랑이라 믿었다.

서른 살 취준생 서하는 생활비와 학원비를 벌기 위해 마트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사랑은 설렘으로 조용히 찾아온다. 부딪히고 오해하며 멀어지는 경우가 오게 된다. 사랑받기 위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조건도 이유도 없이 다가오는 것이 사랑이다. 마음이 끌림이 있어야지 사랑이다. 사랑을 확신하면서도 다가오면 달아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자꾸 눈이 가고 자꾸 기다리게 되는 마음. 사랑은 그렇게 시작된다. 자신이 마음이 향하는 곳으로 퍼져 나가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한 뒤에 찾아올지 모를 상실을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 내어 시작해 본다.

사랑이 조금 늦게 찾아와도 괜찮아요.
기다림을 통해 가장 나에게 맞는 사랑을 시작해 보세요.
서로의 아픔을 알고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이 있음을 아는 사랑을 만나보세요. 수많은 사람 중에 나에게 딱 맞는 유일한 한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상처까지 품어줄 수 있는 사랑을 만나길 원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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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미술사 - 자본은 어떻게 예술의 가격을 만들어왔는가
심상용 지음 / 구텐베르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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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의 가치는 어떻게 매겨지나요? 누가 어떤 방식으로 숫자로 나열할까요? 작품의 가치 평가 기준과 가격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그림을 보면서 조명 불빛 아래에서 분주하게 손놀림하게 된다. 경매장에서 올라가는 손의 논리, 화상과 컬렉터, 헤지펀드 매니저 들의 네트워크 안에서 매겨지는 가격의 원리를 알아본다.


돈의 미술사는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 미술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회화의 표현 기술을 알려주기보다 가격 형성의 원리, 경제적 구조를 배운다.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성을 인정받는 고유한 가격이라는 숫자의 이면의 구조를 알게 해 준다. 가격을 해부해 보기는 하지만 미술의 가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사실은 아니다. 돈으로는 매길 수 없는 미술의 무게를 알아보고 싶어진다.

작품의 가치를 투자 가치로 바꾸면서 경제적 기반과 창작의 기술에 대해서 끊임없이 협상했다. 그러면서 예술을 지속적으로 가능하도록 만들 있다.

예술은 공짜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작품에 가격을 입히고 더 많은 수익을 올려야 하기에 앞다퉈 자기네 나라에서 전시를 하는 돈의 흐름을 만들었다. 예술작품은 상자 안에 머물고 소유권을 표시한 서류 뭉치만 분주하게 국경을 넘나든다.

돈이 미술의 역사를 쓰는 메커니즘의 본질은 변함없이 동일했다. 가격을 만들고 그 가격을 정당화할 서사를 발명하고 그 서사에 제도적 권위를 부여하는 것이다.




돈의 흐름으로 미술사를 읽는 시간을 통해 브랜드 작가에게만 쏠려있는 현상을 알게 되었다.
안전자산이 되는 유명 작가를 선호하기 때문에 투자 지표로 삼게 된다. 예술작가의 예술은 인격이며 자신의 세계관을 몰입해서 얻게 되는 산물이다. 가격 중심, 금융상품화된 예술이 더 이상 머무르지 않고 금융자산화된 예술은 더 이상 예술이 아니다. 사적 자본의 은닉과 조세 회피에 특화된 비가시적 저장고로의 이동이다.


돈의 미술사는 우리가 알고 있던 미술사를 자본주의 관점에서 보게 되며 화가의 이름과 작품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명작의 기준을 만들어내는 힘의 크기를 배운다.


명작은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자본을 통해 승인된다. 예술을 움직이는 돈과 돈을 정당화한 예술의 역사를 쓰는 자본과 미술시장의 역사는 변함없이 동일했다. 명작과 가격 사이에 감춰진 인간의 욕망과 권력의 구조를 알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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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광고 콘텐츠 제작법 - 기획 카피부터 촬영 제작, 분석까지! AI 광고 제작 마스터하기
김남훈.임성희.황성연 지음 / 이은북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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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챗 GTP가 나왔을 때는 정말 너무나도 신기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활용하면서 성장했다. 책 소개를 하면서도 어떻게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을까 하면서 AI에게 보내주면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소개 글을 만들어준다. 간혹 실수도 하기도 하지만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빠른 빛의 속도로 과감하게 내 마음을 읽어준다. AI는 우리에게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다양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질문을 유도해낸다.


제대로 된 광고를 하기 위해서는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가끔은 자기가 내키는 대로 만들기 때문에 사람의 손이 필요하니 꼭 살펴봐야 한다.

내가 원하는 방법대로 돌 수 있도록 좀 더 자세하게 질문을 하게 되면 정직한 피드백이 돌아온다. 나만의 방식으로 답을 원하기 전에 스스로 나를 지켜보고 있었던 것처럼 나에 대해서 먼저 이렇게 하면 좋겠더라고 얘기해 준다. 사랑하는 반려묘와 잘 지내보라는 권면도 나눈다.

AI는 내가 원하는 방법대로 나에게 맞게 질문을 유도해낸다. 어떤 질문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마치 도자기를 굽듯 새하얀 백지에 그림을 그리듯 나만의 생각을 접목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콘셉트는 멋진 문장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건너가는 광고의 방향이 중요하다.

밋밋한 콘텐츠를 살리기로 마음먹었다면 세련된 촬영기법과 편집 기술도 중요하지만 선행되어야 하는 단계는 기초 단계인 설계사의 능력에 따라 달라진다. 건물을 짓는 공사 현장에서도 밑그림인 설계도서를 의지해서 공사에 접목시키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하루도 AI의 기술을 다루지 않고 지내고 있지 않다. SNS를 다룰 때에도 그들의 기술은 괄목할 성장을 가능하게 하며 콘텐츠를 만드는 데 24시간이나 걸릴 일도 단 1분이면 충분히 얻어낼 수 있다.





AI 기술은 누구든지 다룰 수 있다 하지만 눈에 띄는 광고는 극소수만 해당된다. 동일한 기술을 가지고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따라 다르게 다가온다. 광고는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설득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일반적인 메시지와는 달리 사전에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호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하고 데이터를 수집해서 높은 효과를 보도록 한다. 여러 가지 툴을 통해 나에게 맞게 파트너가 될 AI를 잘 다루어야 한다.


누구에게 말할 것인가
무엇을 말할 것인가
어떤 마음을 움직일 것인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일을 사람이 충분히 이해하고 방향 설정을 정한 후 도구에게 적절한 프롬프트를 입력하자.
AI 광고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마케팅 담당자, 광고 기획자, 광고 제작자, 자신의 브랜드를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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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여, 오 순수한 모순이여 : 릴케 시 필사집 ㅣ 쓰는 기쁨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배명자 옮김 / 나무생각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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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여, 오 순수한 모순이여
그 많은 눈꺼풀 아래에서 누구의 잠도 되지 않겠다는 갈망이여"
릴케가 묘비명으로 써달라고 유언한 시구다.

장미란 삶과 죽음이라는 모순의 뜻을 가지고 사는 인간 존재의 질문이다.
인간이 사는 동안 죽음이라는 것이 항상 가장 가까이에 존재하는 이유이다. 살아 있는 것은 반드시 죽게 되어 있다는 것은 필수적인 조건이다.

사는 것은 죽음의 연속이다. 꽃은 피었다가 지고, 생명은 태어났다가 죽는다. 피고 지고 하는 것은 우주 속에서 순환한다.


삶과 죽음의 본질에 대해서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장미여, 오 순수한 모순이여는 아등바등하며 살지 말고, 오늘이 내게 가장 소중한 시간임을 알게 한다
122편의 시를 통해 죽음은 끝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살리는 일을 끊임없이 하고 있으며 걸러내고 재흡수하면서 필요한 성분을 몸에 간직하게 한다.







릴케 시를 읊조리고 쓰는 기쁨으로 새롭게 재탄생한다. 인간 존재의 깊이를 알 수 있게 하는 가장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드러나는 것과 숨겨지는 것, 소멸되는 것과 새롭게 태어나는 것처럼 삶과 죽음이라는 인생 속에서 나만의 사유의 폭을 넓혀봅니다.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영적인 존재를 관찰하고 재 탄생한다.
소멸은 새로운 축복을 받은 완성이란 결점이 전혀 없는 흠결 없는 모습이다.


보랏빛이 은은하게 비추인 책장을 넘기며 릴케의 사유 너머의 나를 만나는 시간을 찾아가도록 원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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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과 정원 - 나만의 신화를 세우는 추상의 힘
최진석 지음 / 퍼블리온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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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나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것들 통해 나의 시선의 높이와 깊이를 알 수 있게 된다. 요람에서 태어나 죽을 때까지 인간다운 존재를 넘어 위대한 나만의 문명으로 거듭날 수 있다. 인생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질 용기가 있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고 굳건하게 나만의 중심을 붙잡고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의 삶이라는 척박한 텃밭에서도 아름다움을 겸비한 정원을 설계할 수 있다.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시간들 속에서 남들이 보기엔 정답이 아니더라도 나만의 텃밭을 넘어 생동감 넘치는 정원을 설계할 수 있다. 타인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기보다 사유를 확장시켜 주는 자신의 주인으로 살아간다. 울타리 안에서 잘 정돈된 꽃들뿐만 아니라, 아무도 가꾸지 않고 자기만의 의지로 살아가는 길가에 놓인 들풀도 때가 되면 나만의 계절을 만나게 된다.

텃밭과 정원은 익숙함에서 빠져나와 타인의 일상을 살기보다 내 삶의 존엄한 주인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넘쳐나는 정보 과잉의 시대에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기 보다 본질을 바라보는 명철한 시선을 응시해야 하며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사유의 힘을 확장시켜야 한다.
텃밭에 머무르지 않고 내 삶의 존엄한 주인으로 살아가는 나만의 정원을 가꾸는 마음으로 사유를 끄집어내고 갇혀 있던 시야를 확장시키게 한다.

남이 만들어 놓은 것을 탐하기 보다 나만의 정원을 가꾸듯 주도적인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나에게 맞는 옷을 입어야 불편하지 않고 하루를 편하게 지낼 수 있다. 주도적인 삶의 사유를 바탕으로 문장의 뿌리와 깊이를 더하는 철학의 기쁨을 맛보길 원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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