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이 아픔으로 끝나지 않도록 - 권오중의 삶의 긍정
권오중 지음 / 수오서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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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가장 슬펐던 순간, 절망적인 생각으로 오늘을 바라보고 삶에 대해서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순간을 써 내려간다. 인생이란 거친 파도와 같은 불안한 시간이 있기도 하고 잔잔한 호숫가를 거닐며 여유롭게 한가로이 거니는 평범한 일상으로 살아가기도 한다.


내 아들 혁준이는 나의 상처를 품고 다른 사람의 상처를 헤아릴 줄 아는 상처 입은 치유자로 보통 사람보다 더 많은 사랑을 품을 줄 아는 사람이다.


혁준이와 함께 찍은 광고 모델료 1,544만 원을 가지고 한국희귀. 난치성 질환연합회의 첫 번째 홍보대사가 되었다. 아이와 함께 2인용 자전거를 타고 행복을 누리고 싶은 아빠의 따스함이 묻어난다. 긍휼함 많고 공부는 못해도 삶에 대한 예의를 아는 아이로 자랐다. 불편한 손은 결코 장애가 되지 않고 자유와 솔직함이 묻어 즐거웠던 기억의 색을 덧입힌다.


아픔이 아픔으로만 남겨두지 않을 때 도화지 위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진다.


상처가 아픔이 되어 있다는 것은 바라만 보고 있기보다도 나보다 약한 이를 돌보는데 물질적인 것이 필요기보다 마음으로 전하는 따스함이 느껴지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바라보며 온기를 나누는 것이다.

희망을 잃지 않는 삶의 방향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오늘 하루를 살아갈 용기를 가진다.


남의 허물을 드러내기 보다 덮어주는 시간을 통해 위로를 받아 볼 수 있고 매일 감사함으로 든든한 지원군인 아빠로서 가족들에게는 사랑을 전하며 살아간다.





남들에 비해 나만 낙오되는 것 같고 살아가는 게 힘에 버겁고 힘들지라도 아픔이 아픔으로 끝나지 않기를 통해 매일 감사함으로 살아갈 용기를 가진다.

평범한 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평생 바라온 기적이라는 것을 알기에 어려운 과정 가운데에도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버텨왔다. 세상의 속도가 아닌 나만의 리듬으로 살아간다.
비슷한 상처를 머금고 계신 분들, 앞이 보이지 않아 낙심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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