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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design travel JEJU (국문판)
디앤디파트먼트 프로젝트 편집부 엮음, 서하나 옮김 / 밀리미터밀리그람 / 2024년 9월
평점 :
디 디자인 트래블은 롱 라이프 디자인을 테마로 그 지역 안에 숨은 개성과 그 지역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구체적인 디자인적 관점을 가진 관광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우선 일본 47개 도도부현을 시작으로 만든 여행안내서이다.
이 책은 디앤디파트먼트의 실제 편집부가 2개월간 현지에서 사는 듯 여행하며, 진심으로 감동한 것만을 관광, 카페, 식당, 숙박, 쇼핑, 인물 6가지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무분별한 정보가 넘치는 여행 잡지가 아닌, 10년 후에도 지속될 수 있는 생명력과 그 지역의 메시지를 확실하게 가지고 있는 장소를 선정하고 있다.
편집자가 직접 방문해서 생활하며 언제라도 또 가보고 싶은 곳만 간추려서 엮은 내용이라 상업적인 목적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진정성이 가득 담긴 꼭 가봐야 할 곳 만을 선정했음을 알 수 있고 제주에 갈 때마다 들르고 싶은 나만의 원픽이 될 수 있는 제주의 모든 것을 책 한 권으로 담기에는 부족했을 텐데 알찬 구성으로 언제라도 제주에 갈 때는 꼭 챙겨서 가져가면 좋을 것 같다. 디자인과 함께 떠나는 제주의 모든 것을 탐닉하세요.
해녀 이야기, 디자인, 오래 기억해야 할 제주의 역사 4.3사건 등 볼 만한 그 지역의 지역다움을 실어 놓은 언제라도 제주에 떠나고 싶다면 꺼내보고 싶은 책이다.
10년 뒤에 제주에 작은 곳에서 편안하게 인식하며 지내고 싶은 곳이라 늘 동경하고 있으며 모자반으로 만든 곰국과 고기 국수, 갈치조림의 맛이 언제나 그리운 곳이다.
제주여행을 자주 다녀봤다고 생각했지만 책을 통해 몰랐던 부분을 알 게 되었습니다. 디자인이 살아 숨 쉬는 제주에 언제든지 떠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