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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 - 내 삶을 일깨우는 챌린지 프로젝트
서동주 지음 / 허밍버드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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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을 적을 수 있었던 책, 내가 목표를 했던 것은 3일에 한 번씩 건강한 밥상 차리기! 사실 어찌보면 쉬운 건데 나에게는 어려운 일이었다. 아직 요리가 어렵고 레시피를 하나씩 보면서 만들어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다. 하지만 여기 책에 적으면서 애호박나물을 새로 도전했는데 성공적이었고, 이후에는 더 빠르고 쉽게 만들기 위해서 다 먹으면 또 만들면서 손에 익도록 했다. 이제는 손에 익어서 레시피를 안보고도 만들 수 있는 반찬이 되었을 정도다. 또한 참치두부찌개도 몇 번 만들어서 열심히 익혔더니 레시피를 어느정도 외워버렸다. 나름 이 책에 적으면서 도전을 하면 의미도 있는 것 같고 나만의 건강 밥상을 완성시켜주는 기분이 들었다.



두 번째는 매일 1,000원씩 저금하기. 이건 카카오뱅크에 자동으로 빠져나가게 되어있어서 신경을 안써도 되는 부분이지만 풍차돌리기를 다짐했기에 적어두고 하나 더 개설을 하였다. 현재까지 매달 풍차돌리기로 4개까지 달성을 했고, 앞으로 8개가 남았다. 마지막으로 아기에게 매일 사랑한다고 10번 이상 말하기! 이거는 쉽다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적어두고 항상 표현을 하려고 노력한다. 남들에게 잘 표현을 하지 않는 성격이기는 하지만 아기에게는 늘 사랑한다. 이쁘다, 고맙다, 사랑스럽다, 귀엽다 등 내가 할 수 있는 표현의 최대치 이상으로 하고 있다. 늘 부족함 없이 키우려고 하지만 그래도 아직 부족한 엄마 같다.



내일을 위한 나의 다짐을 매일 적으면서 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달성해 나가며 발전하는 내 모습이 좋았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실천해나가며 한 페이지씩 더 채워나갈 것이다.

* 본 글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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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살아간다는 것
사쿠라기 시노 지음, 이정민 옮김 / 몽실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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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을 서평단으로 신청할 때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었기에 관심이 있어서 신청했다. 제목에서부터 둘이서 살아간다는 것이 뭘까 싶었다. 나는 신혼을 다 즐기기도 전에 코로나로부터 피해서 친정집에 내려가서 지냈었다. 그러면서 둘이서 지낸 시간이 굉장히 짧았기 때문에 더욱 그 시간을 오래보내고 싶었고 행복하게 보내고 싶었다. 그래서 잔잔한 파도와 같은 시간들을 좋아하면서도 두려워했던 적이 있다. 그런 기억들을 떠올리면서 읽었던 둘이서 살아간다는 것.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서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그동안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다른 점을 인정하고 배려하며 살아가야한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건 나도 읽으면 좋지만 신랑도 함께 읽으며 부부가 서로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을 듯하다. 그리고 사람은 모든 면에서 완벽할 수 없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부부란 이런 부분까지 감싸줘야하며 채워줄 수 있어야된다고 생각했다.

이제 나는 둘이 아닌 셋이 되었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앞으로 살아가는 아이에게도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어야겠다고 느꼈다. 가족에 대해 다룬 이야기를 보면 생각이 많아지고 나부터 달라져야겠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것이 쉽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인지하고 내가 바껴야겠다고 또 한 번 느끼게 해준 책이다.


* 본 글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읽고 난 뒤 쓰여진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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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의 주인공 마음이 자라는 나무 22
미나 뤼스타 지음, 손화수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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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문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해줬던 책이다. 정말 한국말은 아다르고 어다르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기사의 제목을 작성할 때도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부분이지만 조금만 바꿔서 생각하여 자극적일 수 있게 첨가를 한다면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끼게 되었다. 기사를 쓴 사람은 사실인지 아닌지 알 필요없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만한 것이면 된다고 나와있던 부분에서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타리예이 선배의 부모님이 생각이 바뀌었다는 초반부의 내용을 보고서는 확실히 기삿거리는 영향력이 있구나 싶었다.

그렇게 이야기가 시작이 되었고 뒤로 가면 갈수록 오랜만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책의 내용도 쉽게 눈에 들어오면서 살짝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구간들이 있어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책이다.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날잡고 쭉 또 한 번 읽어보고 싶다. 뭔가 연애를 할 때의 감성들이 새록새록 올라와서 설레기도 하고 썸 탔을 때의 기분을 느껴보기도 해서 재미있게 읽었고 둘이서 영화를 보러갔을 때 치마를 신경쓰는 주인공의 행동을 보면서 옛날 나의 모습을 떠올리기도 하였다. 소문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을 하며 읽었었지만 마지막까지는 연애에 대해서 다시 설레게 해주는 듯한 책이어서 오랜만에 옛날로 돌아간 듯 하였다.

 

기억하고 싶은 부분 기록

- 선배가 내 볼에 손을 갖다 댔다. 나는 용기를 내서 고개를 들었다. 선배의 갈색 눈동자가 보였다. 인터뷰하던 그날처럼 예쁘게 반짝이고 있었다. P.155, 소문의 주인공 中 다시 제자리

 

* 본 글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읽고 난 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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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엄마가 내 아이를 지키는 생활 방법 - 알레르기, 아토피, 새집증후군 우리 아이가 병들고 있다!
진 사토코 지음 / 길벗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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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를 꼬박꼬박하지 않는 편이었지만 은우가 태어나고 나서는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청소이다. 늘 환기를 시키고 옆방을 치우고 그 다음에는 은우를 청소한 방으로 옮기고 은우와 함께 자는 침실을 정리한다. 그러고 우리의 이불은 아니지만 은우의 것은 2일에 한 번 교체를 하고 하루에 손수건은 6~7장은 기본으로 쓰며 옷은 매일 교체한다. 그렇게 열심히하지만 화장실에서는 락스를 이용하고 구연산과 같은 것을 이용해서 청소하는데 이것이 나중에는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책을 읽으면서 알게되었다. 그래서 위생을 철저하게 하면서 은우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책의 내용을 몇 번이고 읽어봤다. 육아맘이라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 본 포스팅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읽고 쓰여진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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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에서 말하기로 - 심리학이 놓친 여성의 삶과 목소리
캐럴 길리건 지음, 이경미 옮김 / 심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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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에서 말하기로는 나에게 어려운 책이었던 것 같다. 생각보다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이 있어서 오랜시간 읽은 책이다. 한 번 정독을 한 지금의 시점에서는 그저 여성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주장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고 느껴질 뿐이었다. 한 편으로는 그 시대의 배경이 주장하지 못하도록 한 것은 아닐까 싶다. 표지에서 심리학이 놓친 여성의 삶과 목소리라고 되어있는데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놓친 것이 맞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읽으면서 여성다움이라는 것은 무엇이고 여성이라고 지칭을 하게 되면 어떤 인식을 받았던 것인가에 대해서도 조금은 생각을 해봤다. 그저 비판하는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논쟁거리밖에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또 한 편으로는 여자이기 때문에 그렇게 바라본다고 생각을 할 것 같다.

이 책은 난이도도 있다고 생각이 되고, 더욱 꼼꼼하게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이다. 서평단으로 선정이 되어서 적어 조금 빠른감있게 읽었지만 이 후에는 하나씩 천천히 한 번 더 읽어볼 예정이다.


* 본 글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서 읽고난 후에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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