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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겐스테른 프로젝트 ㅣ 프로젝트 3부작
다비드 카라 지음, 허지은 옮김 / 느낌이있는책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모르겐스테른 프로젝트. 다비드 카라의 장편소설입니다.
3부 완결로 된 책으로 1권이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 2권이 시로 프로젝트.
3권이 바로 이 모르겐스테른 프로젝트입니다.
저는 1권은 읽지 못하고 2권 시로 프로젝트는 읽었답니다.
이 책은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기때문에 반드시 1권부터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2권인 시로 프로젝트에서는 일본이 자행한 생체실험, 인체실험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
이번 3권은 모르겐스테른 프로젝트에서는 다국적 컨소시엄의 생체실험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읽는 내내 한편의 영화를 보는것처럼 긴장감도 느껴지고 아주 빠르게 속도감있게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이런류의 범죄 스릴러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재밌게 읽으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치의 비밀 프로젝트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에이탄 모르겐스테른
그사람이 주인공이 되서 일이 진행이 됩니다.
나치에 의해서 탄생해서 나치를 처단하는 역할을 하며 특이하게 살아가는 주인공..
다국적 컨소시엄의 현대로 각색된 생체실험은 정말 잔인합니다.
평범한 민간인이나 군인의 팔 다리 모두 사지를 절단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 로봇 팔다리를 이식시키는 방법...이 말도 안되는 방법을
합법적으로 하려고 노력하는 다국적 기업...
1940년대부터 시작해서 2000년대까지 이어지는 스케일이 큰 이야기입니다.
또한 나라도 많이 등장하고 배경도 다양합니다.
이러니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것 같은 기분이 많이 듭니다
실제로 1권인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는 지금 영화화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화로 찍고 있다고 하네요 ^^무척 기대됩니다. 상영하면 꼭 보고 싶네요.
요즘은 이런 류의 책이 참 인기가 많은것 같아요
추리나 범죄물이요. 여성분이나 남성분이나 이런 류의 책을 많이들 읽으시더라구요.
저 역시도 읽는데 주변에서 빌려달라는 분들이 많아서 다 읽고 빌려드렸답니다.
꽤 두꺼운 책이지만 삼일만에 모두 읽었답니다. 밤에 읽기시작하면 다음날 스케쥴 상관없이
자꾸만 책장을 넘기게 됩니다. 다양한 역사적 사실들도 중간중간 들어있어서 더 흡입력 있는 소설..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