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세대의 유물은 썩어 없어졌어도 줄기의 둘레만 건재하면 나무는 괘념치 않는다. 넘치는 생명력은 오직 몸통의 바깥을 둘러 존재하므로 시간의 공격에 내부는 허물어졌어도 해마다 젊은 세대의 힘으로 회춘하면서 꿋꿋이 몇 세기를 살아가는 것이 나무다. 집합적 존재로서 조직에 부여된 특권 덕분에 나무는 사실상 가장 모순된 면모를 한몸에 지니게 되었다. 나무는 노인이자 청년이고, 죽은 자이자 산 자다.
식물에도 동물에 존재하는 본능이 있다.
우리가 서로를 보지 못하게 되면 앙드레는 슬퍼했을까? 틀림없이, 나보다 더 그러진 않았을 것이다. 사람들은 우리를 둘도 없는 사이라고 불렀고, 앙드레는 나를다른 친구들보다 더 좋아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자기 엄마에 대해 품고 있는 숭배에 가까운 애정이 앙드레의 다른 모든 감정을 흐릿하게 만드는 것 같았다.
The books in his own dwelling were the onlybooks that Jonas had ever seen. He had neverknown that other books existed.
No more volunteer hours. No more recreation hours. So your friends will no longer be as close.
˝언젠가는 사라질 목숨을 가진 인간이, 자신에게 출세가 찾아오고, 어느 나라와 도시와 왕국을 정복했다고 해서 우쭐해할 이유가 있는가? ...젊은이들이여, 헛된 오만을 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미래를맞이하게. 언젠가 신이 지금 그대들의 영광에 질투 어린 불쾌감을 보일 수도 있음을, 절대로 잊지 말게.˝ -파울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