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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바꾼 역동의 세계사 - 강대국을 만드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폴 몰런드 지음, 서정아 옮김 / 미래의창 / 2024년 5월
평점 :
과거에는 환경이 열악하여 영아 사망률이 높고 인간의 기대수명이 낮았지만 현재는 과학, 의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영아 사망률이 낮아졌고 기대수명도 높아졌습니다
삶이 윤택해지고 인간의 존엄성이 중요시되었지만 출산율 감소로 또 다른 변화가 생겼습니다
역사를 보면 인구 증가와 감소가 여러 형태로 나타나는데요
나라마다 차이점이 있고 시대별로 다른 인구의 변화는 새로운 문제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기대수명 증가로 고령화 사회로 가면서 출산율이 감소하여 노동력 부족과 노인 문제들로 인해 장기 침체를 겪게 됩니다
인공지능 시대에 로봇 산업의 발달로 노동력 부족을 대체한다고 해도 이건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면 인구의 증가, 감소가 나라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구 성장이 전쟁, 경제성장에 장기적인 변화를 가져오며 세계 흐름을 변화시켰습니다
책에 나오는 나라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역사를 배우며 생각 이상으로 지금의 인구 감소가 심각한 문제로 나타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인구학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며 강제성을 띨 수도 없습니다
전성기를 누리던 나라도 인구 정책 실패로 장기 침체를 겪거나 후퇴되고 이민 등의 인구 이동으로 나라별 변화는 급속도로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고령화 사회는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인 치매, 고독사, 노동력 부족, 젊은 세대의 부양 부담 등 복지적인 문제부터 노년기 빈곤, 국가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심각한 상황인데요
선진국으로 앞서가던 나라들이 장기 침체를 겪으며 사회 혼란과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지금 인구분포가 역삼각형 형태로 가고 있습니다
<인구가 바꾼 역동의 세계사>를 읽으며 현시대에 당면한 문제들과 연결하여 미래를 예측해 보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게 시급하다 생각합니다
개인, 사회, 국가의 입장에서 미래에 세계 흐름이 어떻게 바뀔지 주목해야 하겠습니다
책을 읽으며 지난 역사를 흥미롭게 바라보았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인구가 바꾼 역동의 세계사>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북유럽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