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도 미래에도, 우리는
요하나 샤이블레 지음, 정원정.박서영 옮김 / 로그프레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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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그렇고 독특한 디자인이 끌려서 보게 되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는 듯 점점 작아지고 점점 커지는 페이지구성이 독특하다.
과거와 현재, 미래이야기가 과학과 철학과 예술을 다 보여주는 느낌.
영속적인 시간 속에 살아가는 나란 존재를 생각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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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앞에서 웅진 당신의 그림책 1
안경미 지음 / 웅진주니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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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색감도 쉽지 않았다. 무거웠다. 작은 책자인데 그려진 문은 너무나 무거워보였다.
알쏭달쏭한데 묘하게 끌리던 의미를 찾다보니 자꾸 다시 펼쳐보게 되었다. 그렇게 자주 펼쳐보며 조금씩 난해하기만 하던 이야기가 조금 이해되었고, 절망적이기만 하던 자매의 모습에서 희망을 느꼈다.
내겐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다 충분히 아프고 안타깝지만 대견하게 와닿았다. 어떤 선택도 쉽게 한 것은 없다. 최고의 선택에만 박수를 칠 순 없다.
그럼에도 나 역시 닫힌 문 앞에서 의미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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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계획에 필요한 빈칸 노란상상 그림책 36
쿄 매클리어 글, 훌리아 사르다 그림, 신지호 옮김 / 노란상상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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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과 애시당초 거리가 먼 나는 이 가족이 잘 이해되지 않았다. 숨이 막힐듯한 그들의 수집하고 기록하는 모습들에 놀라웠다.
어딘지 의심스럽기도 한 손님이 와도 각자의 완벽함에 빠져있는 가족들이라니, 이게 말이 되냐구!!
주인공과 손님의 공조(?)로 만들어가는 숨통같은 빈칸은 완벽을 꿈꾸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휴식, 쉼, 숨, 오후 4시의 티타임 같은 것!
완벽하지 않은 내 계획엔 빈칸이 다소 많은 게 또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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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반반 - 절반의 영웅 모두를 위한 그림책 19
올리비에 코스트 지음, 로랑 시몽 그림, 나선희 옮김 / 책빛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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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설마 했는데, 진짜 뭐든지 반만하는 드니반반!
이게 가능해? 싶은 그림도 웃기고 재밌다.
할거면 제대로 하란 말을 종종 듣고 자란 나로선, 저걸 어째! 하면서도 어쩐지 나도 사실 그렇게 꼭 반만큼 하고팠던 욕망이 있었는데, 와~ 얜 그걸 하네?! 부럽기도 한 마음반반!!
무한긍정 드니반반의 부모님도 매력캐릭터! 나도 좀 배우고싶네. 완벽해야한단 제대로 해야한단 부담감을 즐겁게 덜어내어주는 매력적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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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우
고혜진 지음 / 달그림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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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날 듯했다.
꽤 오래 아픈 중에 이 책을 접한 기분이 그랬다.
어느날 문득 발견한 하얀 털을 감추려 꽃물을 들이고, 낙옆을 붙이고, 끝내 잠수를 택한 여우가 어쩐지 날 닮아서 그랬다.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기란 참 힘겹다. 누구에게도 드러내고 싶지 않은 마음...
그리고 고마웠다. 나비가, 새가! 있는 그대로를 보아주고 받아들여주는 이들.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보여주는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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