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입학 전 영어 공부 - 문법·단어·독해를 대비하는 방법
유지현 지음 / 유노라이프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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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 고학년이 되니 슬슬 중학교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영어는 처음부터 기초를 잘 다져야 한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던 차에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느껴지는 건, 저자가 얼마나 아이들의 눈높이를 잘 이해하고 있는지였습니다. 문법 설명이 이렇게 쉬울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간결하고 명확하더라고요. 문법을 어려워하던 아이가 “아, 이거구나!” 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니 괜히 뿌듯했어요.

단어 암기법도 참 실용적이에요. 아이가 단어를 외우며 “이렇게 하니까 훨씬 기억에 남아!”라고 말했을 때, 저도 큰 도움을 받았어요. 그리고 독해 문제는 처음엔 좀 어려워했지만 점점 실력이 늘어가는 게 보이더라고요.

무엇보다 이 책은 단순히 시험 준비를 위한 도구가 아니었어요. 아이가 영어 공부에 흥미를 붙이고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는 모습을 보니, 이 책이 단순히 공부법이 아니라 ‘학습 자신감’을 심어준 것 같았어요.

중학교 준비로 고민하는 학부모님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 한 권이면 영어 준비, 든든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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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작은 집 마리의 부엌
김랑 지음 / 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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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복잡한 일상에 지쳐있던 차에 이 책을 만났습니다. 지리산 깊은 숲속에 자리 잡은 '마리의 부엌'에서 펼쳐지는 일상은 마치 나도 그곳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게 다가왔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에세이가 아니라, 삶을 진지하게 돌아보게 만드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작가는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여유로운 삶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작은 행복과 따뜻함을 일깨워 줍니다.

책 속에서 마리의 부엌은 단순한 민박집이 아닌, 사람들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작가는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나눈 이야기들, 그리고 그들로부터 받은 작은 위로와 힐링을 진솔하게 풀어냅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소박한 행복'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도시에서 바쁘게 살아가던 나에게, 간단한 밥 한 끼와 따뜻한 대화가 얼마나 큰 위로가 될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자연 속에서의 삶을 그린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소중한 것들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분들에게 큰 위로가 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합니다.

하루하루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고 싶은 분

따뜻한 사람들과의 교감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싶은 분

자연 속에서의 삶에 대해 궁금한 분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의 일상이 조금 더 소중하게 느껴질 거예요. 자연을 떠나 잠시나마 마음을 정리하고 싶다면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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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장 - 365 에세이 일력, 내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 결심 (만년형, 스프링북)
오유선 지음 / 베이직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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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매일 조금씩 마음을 단단히 다지고 싶은 분
✔️ 바쁜 일상 속에서 위로가 필요한 분
✔️ 자신만의 다이어리나 일기를 쓰고 싶은 분

이 책은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한 해를 나와 함께하는 다정한 친구 같은 존재가 될 거예요. 제가 이 책을 읽고 하루하루 더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었던 것처럼, 여러분의 일상도 더 따뜻해질 거라 믿습니다.

💬 "흔들려도 괜찮아, 삶은 그런 순간들 속에서도 아름답다."
이 다정한 목소리를 듣고 싶다면,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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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의 온도 현대문학 핀 시리즈 에세이 4
정다연 지음 / 현대문학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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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순간들 속에 숨겨진 따뜻한 다정을 찾아내는 책입니다. 정다연 작가는 50편의 글을 통해, '다정'이란 단순히 좋은 기억이나 사람들에게만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 모든 존재와 순간에 마음을 주는 것임을 알려줍니다.

이 책을 읽으며 느꼈던 점은, 우리가 흔히 지나쳐버리는 일상 속의 소중한 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살아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떠난 사람, 나쁜 기억들에도 다정함을 기울일 수 있다는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책의 디자인 역시 참 마음에 듭니다.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표지와 손을 맞잡은 일러스트가 '다정'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주고, 읽는 내내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살아있는 사람도, 떠난 사람도, 모든 존재에게 마음을 주는 것"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이 책은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한층 더 따뜻하고 넓게 만들어줍니다.

그냥 읽는 책이 아니라, 마음에 남는 책,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은 책입니다. ✨

#다정의온도 #정다연 #에세이 #위로의책 #책추천 #일상에따뜻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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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식이 있나요? - 일곱 타래의 소식이 왔어요
석 외 지음 / 바른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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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만난 일곱 명의 이야기는 마치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친구 같았다. "나만 이런 걸까?"라고 생각했던 순간들이 그들의 글에서 자연스럽게 위로로 바뀌었다. 가족, 사랑, 그리고 나 자신까지... 어느 하나 빠짐없이 마음을 건드리는 이야기가 곳곳에 담겨 있었다.

특히 마음에 와닿았던 건 "졸린 눈 비비며 억지로 개어놓은 이불", "퇴근길 노을" 같은 표현들이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풍경이고, 나에게도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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