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은 선물이었다
정성교 지음 / 좋은땅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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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더 나아지기 위해선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돈, 더 많은 시간, 더 나은 환경. 하지만 저자는 오히려 부족함 속에서 진짜 중요한 것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
✔ 부족함이야말로 인내와 창의력을 키우는 최고의 자산이다.
✔ 결핍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더 강해진다.

"성장은 항상 부족함에서 시작된다. 충만함 속에서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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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퇴근길
ICBOOKS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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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퇴직보다 더 무서운 건, 나를 지탱하는 것들이 하나둘 무너지는 순간이다."

퇴근길이 달라지는 순간, 삶도 달라진다. 『수상한 퇴근길』을 통해 오늘 당신의 퇴근길을 돌아보세요.

현실 공감 100%: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상황과 감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냅니다.

가족의 의미 재발견: 어려운 순간에 가족이 주는 위로와 희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볍게 읽지만 묵직한 여운: 술술 읽히는 스토리지만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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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지는 동안 우리는
지서희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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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드니 부쩍 꽃을 자주 보게 된다.
만개한 모습도 아름답지만, 꽃잎이 하나둘 떨어지는 순간도 참 예쁘다.
그리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꽃도 사람 인생과 같구나."

지서희 시인의 꽃이 지는 동안, 우리는 을 읽으며,
이별과 시간의 흐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됐다.

꽃이 피는 순간보다 지는 동안 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듯이,
우리도 살아가면서 겪는 크고 작은 이별 속에서 성장하는 게 아닐까?

떠나가는 것들을 슬퍼하기보다는,
그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는 걸 기억하기로 했다.

꽃이 지는 동안, 우리는 더 깊어지는지도 모른다.
오늘도 그렇게, 내 안에 피었다가 진 것들을 떠올려본다.

조용한 위로가 필요한 날, 이 시집을 펼쳐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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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우리
심아진 지음 / 상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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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책을 읽었다.
심아진 작가의 『안녕, 우리』.
처음 책장을 펼쳤을 때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단편소설집이라 생각했지만,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쯤에는 내 안에 쌓여 있던 감정들이 하나둘씩 터져 나오는 기분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좋은 사람일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았다.
나는 언제나 착하고, 선한 선택만을 하며 살아가고 있을까?
혹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면서도 스스로를 정당화하고 있지는 않을까?

이 책은 우리가 쉽게 구분 짓는 선과 악의 경계를 허물어 버린다.
각 단편 속 주인공들은 우리가 흔히 ‘나쁜 사람’이라 말하는 유형과는 다르지만,
그렇다고 완벽하게 ‘착한 사람’도 아니다.
그들은 단지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그들을 이해하기도, 미워하기도, 안타까워하기도 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은

"기대기에 너무 쉬운 양극단만이 우리 생의 자리는 아니다."



그렇다.
우리 삶은 흑과 백으로 나눠지는 게 아니라, 그 중간의 수많은 회색 지점들로 이루어져 있다.
나는, 그리고 우리는 모두 그 사이 어딘가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이 책 덕분에 내 마음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게 되었다.
언제든 선과 악의 경계에서 흔들릴 수 있는 나 자신을 이해하면서,
조금은 더 너그러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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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카페, 카에데안
유리 준 지음, 윤은혜 옮김 / 필름(Feelm)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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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에요. 이별의 아픔을 위로하고, 함께한 시간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는 감동적인 소설! 중학생 딸도 완전 추천하는 책이니, 가족과 함께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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