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네 컷 사진관 - 내일을 찍어 드립니다 환상책방 16
제성은 지음, 최재욱 그림 / 해와나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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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네 컷 사진관은 평소 책 읽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희 아이도 한 번 잡으면 손에서 놓지 못할 정도로 재미있어 했던 책이에요.

미래를 사진으로 찍어준다는 독특한 설정 덕분에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하고, 작가님의 문체도 간결하면서 생생해서 아이가 쉽게 읽을 수 있더라고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와 함께 "미래를 알게 되면 정말 좋을까?",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같은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어요. 덕분에 우리 가족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책을 읽고 난 아이가 스스로 "엄마, 지금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라고 말할 때,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제대로 전해졌구나 싶었어요.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 그리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책을 찾고 있는 부모님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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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나로서 산다는 것 - 인생이 외로운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
김예리(리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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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나로서 산다는 것을 읽고 나서, 나는 내 삶의 깊은 질문들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었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은 우리가 자주 던지는 질문이지만, 그 대답을 찾기까지는 참으로 긴 시간이 걸린다. 외부의 기대에 맞추어 살아가며 우리는 종종 자신을 잃어버리곤 한다. 김예리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내가 나 자신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나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지를 일깨워준다.

책 속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자기 사랑에 관한 이야기였다. "우리가 타인에게 기대하는 것들이 자신에게서 비롯된다면, 진정한 행복은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찾아야 한다."는 말처럼, 행복은 외부가 아니라 내 안에서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다. 나는 항상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맞추려 했고, 그로 인해 나 자신을 자주 잃어버렸다. 하지만 이제는 그 기준을 넘어서, 나만의 기준으로 나를 바라보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자기 계발서가 아니다. 삶의 의미를 다시 찾고 싶은 이들에게 주는 따뜻한 위로이자,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일어나는 변화의 씨앗을 심어주는 책이다. 작가는 진정한 자기 사랑이란 외면적인 변화가 아니라, 내면의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자각과 수용의 과정임을 강조한다. 그 과정이 고통스러울 수도 있지만, 그것을 통해 우리는 더욱 강하고 온전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준다.

나는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을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고, 그 이해가 내 삶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나를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사랑이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한 글이 아니라, 내 삶에 큰 울림을 주는 한 줄기 빛이었다.

『그저 나로서 산다는 것』은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책을 덮은 후, 나는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내 삶을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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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입학 전 영어 공부 - 문법·단어·독해를 대비하는 방법
유지현 지음 / 유노라이프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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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 고학년이 되니 슬슬 중학교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영어는 처음부터 기초를 잘 다져야 한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던 차에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느껴지는 건, 저자가 얼마나 아이들의 눈높이를 잘 이해하고 있는지였습니다. 문법 설명이 이렇게 쉬울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간결하고 명확하더라고요. 문법을 어려워하던 아이가 “아, 이거구나!” 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니 괜히 뿌듯했어요.

단어 암기법도 참 실용적이에요. 아이가 단어를 외우며 “이렇게 하니까 훨씬 기억에 남아!”라고 말했을 때, 저도 큰 도움을 받았어요. 그리고 독해 문제는 처음엔 좀 어려워했지만 점점 실력이 늘어가는 게 보이더라고요.

무엇보다 이 책은 단순히 시험 준비를 위한 도구가 아니었어요. 아이가 영어 공부에 흥미를 붙이고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는 모습을 보니, 이 책이 단순히 공부법이 아니라 ‘학습 자신감’을 심어준 것 같았어요.

중학교 준비로 고민하는 학부모님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 한 권이면 영어 준비, 든든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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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작은 집 마리의 부엌
김랑 지음 / 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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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복잡한 일상에 지쳐있던 차에 이 책을 만났습니다. 지리산 깊은 숲속에 자리 잡은 '마리의 부엌'에서 펼쳐지는 일상은 마치 나도 그곳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게 다가왔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에세이가 아니라, 삶을 진지하게 돌아보게 만드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작가는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여유로운 삶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작은 행복과 따뜻함을 일깨워 줍니다.

책 속에서 마리의 부엌은 단순한 민박집이 아닌, 사람들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작가는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나눈 이야기들, 그리고 그들로부터 받은 작은 위로와 힐링을 진솔하게 풀어냅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소박한 행복'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도시에서 바쁘게 살아가던 나에게, 간단한 밥 한 끼와 따뜻한 대화가 얼마나 큰 위로가 될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자연 속에서의 삶을 그린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소중한 것들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분들에게 큰 위로가 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합니다.

하루하루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고 싶은 분

따뜻한 사람들과의 교감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싶은 분

자연 속에서의 삶에 대해 궁금한 분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의 일상이 조금 더 소중하게 느껴질 거예요. 자연을 떠나 잠시나마 마음을 정리하고 싶다면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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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장 - 365 에세이 일력, 내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 결심 (만년형, 스프링북)
오유선 지음 / 베이직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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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매일 조금씩 마음을 단단히 다지고 싶은 분
✔️ 바쁜 일상 속에서 위로가 필요한 분
✔️ 자신만의 다이어리나 일기를 쓰고 싶은 분

이 책은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한 해를 나와 함께하는 다정한 친구 같은 존재가 될 거예요. 제가 이 책을 읽고 하루하루 더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었던 것처럼, 여러분의 일상도 더 따뜻해질 거라 믿습니다.

💬 "흔들려도 괜찮아, 삶은 그런 순간들 속에서도 아름답다."
이 다정한 목소리를 듣고 싶다면,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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