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네 컷 사진관 - 내일을 찍어 드립니다 환상책방 16
제성은 지음, 최재욱 그림 / 해와나무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일 네 컷 사진관은 평소 책 읽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희 아이도 한 번 잡으면 손에서 놓지 못할 정도로 재미있어 했던 책이에요.

미래를 사진으로 찍어준다는 독특한 설정 덕분에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하고, 작가님의 문체도 간결하면서 생생해서 아이가 쉽게 읽을 수 있더라고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와 함께 "미래를 알게 되면 정말 좋을까?",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같은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어요. 덕분에 우리 가족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책을 읽고 난 아이가 스스로 "엄마, 지금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라고 말할 때,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제대로 전해졌구나 싶었어요.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 그리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책을 찾고 있는 부모님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