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지음 / 래빗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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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소설 모음집 8편의 정보라작가 단편소설집으로 리뉴얼 출간 되었다. 너의유토피아 는 전염병으로 인해 인류가 떠나버린 황량한 행성에서 고장난 휴머노이드를 싣고 배회하는 스마트카의 이야기다. 인간을 닮아있는 로봇 314는 "너의 유토피아는?" 이런 질문을 한다. 314는 1부터 10까지 수치화한 답을 요구하는 병원 진단 설문용 로봇으로 추정된다. 본래는 질병의 징후나 부상, 혹은 통증의 정도에 대해 묻는다. 어째서 314가 유토피아에 대해 묻는지 알 수 없다.

너의 유토피아에서는 기계마저도 인간처럼 상실을 경험하고 그 아픔을 기린다. 그들은 진심으로 고통스러워하며 그리움을 안고 끝까지 존재하려 한다. 그것이 생명의 흔적이기에… 314는 처음부터 고장 나 있었다. 인간들이 이 행성을 버리고 떠난 뒤로 기계들만 남았다. 충전이 필요한 기계들은 하나씩 방전되어 쓰러지고,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기계들만 살아남았다.

참담 너머 희망을 향하는 질문 "너의 유토피아는 어때? 1부터 10까지"

영생불사연구소, 너의 유토피아, 여행의 끝, 아주 보통의 결혼, One More Kiss, Dear, 그녀를 만나다, Maria, Gratia Plena, 씨앗
모두 생동감 넘치는 매력으로 가득한, 무척 인상적이고 몰입감 있는 소설집이다.

정보라 작가는 SF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인간의 고통과 사회적 약자, 그리고 현실 세계의 불완전함까지 깊이 탐구하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SF적 상상력을 통해 현실 사회의 문제를 은유적으로 드러내는 동시에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통해 깊은 성찰의 경험까지 안겨 준다.

출판사'래빗홀'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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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 - 2023 브라게문학상 수상작
프로데 그뤼텐 지음, 손화수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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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작가이자 기자인 프로데 그뤼텐의 장편소설로 죽음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바라보며, 삶의 끝자락에서 비로소 드러나는 삶의 본질이 드러나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닐스 비크는 이전에도 여러 번 피오르를 건넜듯이 그는 삶의 마지막 날에도 피오르를 건넌다. 노르웨이 중심부의 해안에서 페리를 운전하며 수많은 손님을 받았다. 그는 한 여자만을 사랑했고,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며, 이제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

그가 사랑하는 아내 마르타는 세상을 떠났고, 두 딸 엘리, 구로와 함께 살았다. 머리카락이 희게 세어 버린 할아버지 닐스 비크는 이른 아침 평생 살아온 집을 떠나기로 한다. 닐스는 딸들에게 마지막 엽서를 남긴다.

닐스는 20여년전 죽은 반려견 루나와 함께 죽은 자들을 페리에 태우며, 그들로부터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는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인간의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마주한다.

평범한 삶의 소중함과 죽음을 대하는 태도, 삶과 죽음의 경계에 대한 철학적 통찰이 고요하면서도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다산책장'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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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 부의 격차를 좁히는 진짜 돈의 모습
필립 바구스.안드레아스 마르크바르트 지음, 배진아 옮김 / 북모먼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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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감히 입 밖에 내지 못했던 진정한 돈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경제학자들의 극찬을 받은 책

왜 그들은 부자가 되는가는 스페인 아마존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돈의 본질을 깊이 통찰하며, 부자가 되기 위한 길과 경제적 불평등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현 경제 상황은 매우 어려운 국면에 처해 있다. 장기적인 불황과 위기가 반복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자산을 지키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부를 증대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반면, 많은 이들은 "나만 빼고 주변 사람들은 다 잘 사는 것 같다"는 생각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 그들이 부자가 되는 이유는 단순한 운이나 특별한 배경 때문만이 아니라, 자본주의의 원리를 이해하고 그 속에서 움직이는 법을 터득했기 때문이다.

기회를 기다리기보다는 스스로 만들어내며, 지식을 축적하고 자산을 현명하게 관리한다. 무엇보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으며, 그들은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는 배움의 기회로 삼는다.

'북모먼트'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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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재미있게 읽는 법 - 발견하고 창조하는 소설 읽기 더행의 독서의 궁극 시리즈 2
조현행 지음 / 생애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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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사랑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소설, 진짜 애호가를 위한 필독서

책은 소설 읽기의 중요성과 그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과 배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존의 전통적인 읽기 방식인 인물, 사건, 배경, 문체 분석과 주제 찾기에 국한되지 않게 하며, 대신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방식을 통해 자유로운 소설 읽기와 해석의 과정을 더 풍부한 형태로 풍부하게 만든다.

소설 재미있게 읽는 법은 독서 중 떠오르는 궁금증의 끝을 따라가며 펼쳐지는 해석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하도록 돕는 안내서로, 더욱 자유롭고 다채로운 해석을 제시하며 새로운 시각을 일께워 준다.

2017년에 출간된 개정판으로 전작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였으며, 한강작가 작품(회복하는인간, 작별, 채식주의자) 외 한국 현대소설 20편의 소설 조각을 정리하였고, 각각 새로운 해석의 시각을 제시한다.

'생애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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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고사성어 필사노트 - 어휘력과 한자력을 동시에 키우는 말글의 달인
기획집단 MOIM 지음 / 태학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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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는 약 70%가 한자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국민의 높은 문맹률을 낮추기 위해 1920년대 문자보급 운동 및 한자폐지회 실행으로 국민학교, 중학교에서의 한자 교육이 폐지되었다.

박정희 정부 당시 강력한 한글전용 정책을 실시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이제 한국인은 대다수 지식인조차 한문을 굳이 익히지 않게 되었다.

문맹률은 낮추었지만 그 의미는 퇴색되었으며, 한자를 쓰던 영역을 영어가 빠르게 대체해 갔다. 현대 사회에서는 단어나 문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사회생활에 필수적인 문해력에 대한 논란이 생겨났다.

오늘날 대다수 한국인에게 그나마 익숙한 한문이란 학교에서 가르쳐 주는 최소한의 한자어와 고사성어 수준이다.

이 책을 제공받기 전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지 알진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을 펴자 내가 최소한의 교육도 받지 못한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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