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해야늦지않는메타버스성교육

지금 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 - 99% 양육자가 모르는 알파 세대의 가상 세계 성(性) 이야기 ㅣ 메타버스 성교육
이석원.김민영 지음 / 라온북 / 2022년 6월

안녕하세요~

자주스쿨의 이석원, 김민영 대표님의 성교육 책이 나와서 소개해드릴까해요.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은 이제는 익숙해져가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그게 뭔가 싶은 분들도 계실거에요.

가상공간에서 벌어지는 성과 관련된 문제들이 공포로 다가와 부모들도 난감해 하는 부분을 찾아보게됩니다.

자주스쿨의 이석원 대표님과 김민영 대표님의 "딸아 성교육하자, 아들아 성교육하자"책을 읽으면서 더욱 이 분들에게 관심이 많이 갔었는데요~

자유롭고 주체적인 저에게 이렇게 좋은 기회로 책을 읽게 해주신 대표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달하고 싶네요^^

시대에 맞춰서 잘 나온 메타버스 성교육 책은 제목에서만 본다면 다른 성교육 책보다 더 어렵게 느끼실 수도 있지만, 오히려 어떻게 아이들에게 알려줘야할지 어느정도 정리가 되는 책이라고도 이야기 할 수 있어요.

코로나를 기점으로 온라인 세계, 가상세계에 더 많이 더 빠르게 접속하여 전 세계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분별력없이 접하다보니 사건사고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이처럼 책 속에서 이야기 합니다.

디지털 성범죄의 가장 무서운 점은 성폭력의 경계가 없다는 것이고, 내 아이가 언제 어디서든 성범죄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뜻이라는 말이 저의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앱들도 안전가이드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고, 아이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과 양육자들과의 연대 교육으로 감수성을 키워야 모든것들이 맞물려 잘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현재 초,중 아이들의 부모세대들은 비디오테잎,잡지와 같은 성인물을 접한 세대이다보니 그 시대의 흐름으로 아이들에게도 다 이렇게 크는거란다의 식은 잘못된 방식임을 알게 해줍니다.

이제는 가상세계에서 나의 캐릭터를 창조하고 아바타화하여 자신을 투영하며 가장 민감한 사춘기 시기를 가상세계에서 있는것인 만큼, 이를 노리는 범죄역시 늘어만가고 있죠.

가상세계든 아니든 중요한 것은 성인식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내가 얼마나 무엇을 어떻게 알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양육자분들이 이 부분을 알아야 아이들에게도 전달해줄 수 있겠죠.

책 속에는 성의식 체크리스트, 미디어 사용 체크리스트도 있어서 아주 유용하답니다.

 

 

 

가상세계의 익명성 아래에 수 많은 사건사고들이 생겨나고있는만큼, 단순히 사이버상의 교육강화 뿐 아니라 전체적인 인성교육이 앞서야 함을 강조하는 책이라 너무 마음에 듭니다.

가장 중요한 포괄적 성교육.

신체구조나 생물학적 특징이외 전 생애의 성과 관련된 모든 것을 다루며 인생의 가치관을 다듬는 교육

바로 인성교육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분별력을 키우기 전에 양육자들이 아이들의 가상세계를 이해하는 능력도 키워내야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양육자가 먼저 미디어리터러시 능력을 키워서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저 역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받고, 꾸준히 감수성을 키우려 노력중이기도 합니다.

분별력이 생기게 돕고, 나와 타인의 경계를 존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나의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이 성교육과 무슨 상관이냐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그러나,

성교육은 인성교육이기에, 자녀와의 대화속에서 교육이 일어남을 이야기 합니다.

앉혀놓고 가르치려하지 말고, 내 아이의 세계를 존중하고 감정에 민감한 시기가 오는 만큼, 더 열린자세로 일상적인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아이의 정보를 알고 그에 맞춰 필요한 교육을 받아야 하는것도 양육자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녀와의 대화 속에서 성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 모니터링해보고 아이들이 직접 스스럼없이 이야기 한다면 아직 대화가 잘 되고 있다는 증거일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듭니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전반적인 성교육의 느낌과 다르게 메타버스에 초점이 되어 조금더 사이버상의 성문제에 대한 각성을 하게 되고, 리터러시 능력과 인성, 그리고 공감이라는 키워드로 저에게 다가왔고, 성교육 강사로서도 더욱 사명감 생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좋은 내용 읽을수 있어 감사드리며,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도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길거란 생각도 듭니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다락방 꿈노트

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다락방 꿈노트 - 개정판
박영하 외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3월

현재 중학생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 입장에서 최근에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고민하고 있는 딸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읽었습니다.

꿈과 재능이 무엇인지 모르겠는 청소년들을 위한 워크북이지만, 쭉 읽어내려가면서 느낀 것은 성인들도 해보면 좀 더 구체적인 꿈과 재능을 알게 될수 있겠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책입니다.

저 역시 10대 시절 아이돌을 꿈꾸었던 경험도 있었지만, 부모님의 말씀은 늘 공부였죠~

기본적으로 수능까지는 본능적으로 계속해야 하는구나를 느꼈던 저의 과거가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스무살은 5년 앞둔 저의 딸 역시 요즘 울컥울컥하는 감정을 추스리기도 힘들고, 늘 묵묵히 공부하던 아이가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하는 모습을 보게 되기도 합니다.

내 꿈을 찾아가는 방법을 다룬 챕터1에서는 꿈을 찾기위해 나를 이해하는 시간이 적혀있고, 요즘 유행하는 MBTI(성격유형검사)로 자신의 성격유형을 알수가 있어요. 이 책은 말 그대로 워크북이거든요.

단순히 쓰윽~ 읽고 넘어가는 책이 아닌, 자신을 알아가는 워크시트가 있기에 기록하면서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현재 코로나 확진으로 컨디션 회복 후에 딸과 함께 워크시트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챕터2에서는 꿈을 그리다.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거치며 꿈을 찾아가는 시간이에요.

꿈을 글로 써 내려가며 자신만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부분이라 시각화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꿈시도 있고, 손글씨도 있고, 노래도 있지만 꿈 시가 너무 좋아 적어봅니다.

꿈

사람은 꿈을 꿀 때

가장 아름다운 존재가 된다.

과거와 미래가 뒤섞인 꿈 속에서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찾는다.

꿈은

삶을 바꿀 수 있는

무한의 열쇠다.

조셉 몽우 킴

챕터3에서는 꿈을 나누다.

오정세 배우의 수상소감이 한페이지 적혀있는데 지금 청소년의 아이들에게 계속 이야기 해주고 싶더라고요.

사실은 현재 저에게도 많은 위로가 되는 말이기도 했습니다.

꿋꿋이 그리고 또 열심히 자기 일을 하는 많은 사람에게

똑같은 결과가 주어지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망하거나

지치지 마시고 포기하지 마시고

여러분들이 무엇을 하든 간에

그 일을 계속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책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탓이 아닙니다.

그냥 계속하다 보면 평소에 똑같이 했는데

그동안 받지 못했던 위로와 보상이

여러분을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백상예술대상 오정세배우 소감 중에서..

웰다잉지도사를 배우면서 삶의 소중함을 배웠고 하루하루가 소중하다 하지만, 잠시만 정신줄 놓으면 또 불만이 생기기도 하는게 사람이 아닌가 싶어요. 이 챕터에서는 묘비명을 작성하는 것이 나오기도 하는데 내 삶에 불만이 없지 않겠지만, 삶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습니다.

챕터4에서는 이미 꿈을 이룬 분들의 이야기들이 있어요. 열심히만 살아도 안되지만 꿈을 향해 전진하는 인생 선배의 글들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꿈을 주제로, 글도 써보고, 꿈과관련된 영화,책,강연등의 QR코드로 다양하게 꿈을 꿀 수 있도록 제작된 책구성이 아주 만족스럽기도 했습니다.

저자들이 이야기하는 이세상 아이들이 금수저,은수저가 아닌 꿈수저가 될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책은 나에 대해 알아가고 싶은 청소년, 성인 모두 읽고 채워보는 시간을 가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세상은참아름답고멋져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 ㅣ 마음 바라보기 2
장 프랑수아 샤바 지음, 클로틸드 페랭 그림, 김헤니 옮김 / 고래이야기 / 2022년 2월

그림책이 주는 여유는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합니다.

오늘 읽은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 라는 책은 티베트라는 눈의 나라에 쌍둥이 형제 나왕과 라히의 이야기에요.

쌍둥이여서 서로 닮은 곳이 많지만 나왕은 대담하고 쾌활하고, 라히는 소심하고 겁이 많은 아이에요.

쌍둥이의 일곱번 째 생일을 맞이하기위해 새롭게 자리 잡은 곳에서 다른 이웃을 사귀게 된 이 형제들은 이웃집 양치기 개를 만나게 되요. 라히는 무서워 눈을 가렸지만 나왕은 손을 내밀어 개를 쓰다듬는 모습을 보고 라히는 화와 두려움이 뒤섞인 기분을 느껴요.

그러나, 이 부분에서 저 역시 어린 시절 겁도 두려움도 많았던 7살의 기억이 떠올랐어요.

누가 내 이름만 불러도 울었던 그 시절. 나 역시 라히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쉽게 말걸고, 대화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해보였던 그 순간들이 말이죠..

라히는 아무도 몰라 집을 나와 냉혹한 세상을 저주하며 고개를 숙인채 걷고 또 걸어요. 그러다 위급한 순간에 찾는건 나왕이었고, 나왕 역시 라히를 찾으러 나섰던 터라 둘은 만나게 됩니다.

무서워하는 라히와 함께 가족이 있는 곳으로 돌아와서 나왕은 라히에게 말해줍니다.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

라히는 아름답고 멋지게 느껴진게 없어서 공감하지 못했어요.

어느날, 바위하나를 올라선 라히 앞에 나타난 눈 표범을 보고 또 무서워하는 그 때, 나왕이 나타나 표범에게 말을 걸고 표범에게서 라히와 함께 그 곳을 벗어나요.

(나왕은 대담하기도 하지만 말도 예쁘게 하는 것 같더라고요^^)

라히가 나왕에게 늘 행복할 수 있는 비결은 묻고는 나왕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고 이야기해요.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려면 마음부터 바꿔야 해. 내가 그 방법을 알려줄께.

나왕은 라히의 마음공부 스승이 되었고, 라히는 나왕을 따라다니면서 배웠지요.

라히는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일어난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무엇을 할 것인가가 중요하구나를 알아가요.

하루 아침이 아닌 조금씩 라히 마음속에 스미면서 라히가 바라보는 세상도 변해갑니다.

책 속에 나왕이 라히에게 한 말이지만 참 멋진 말이 있어요

천둥 번개가 칠 때면 나는 늘 그곳에 있는 푸른 하늘을 떠올려.

왜냐면 하늘은 늘 거기에 있으니까.

푸른 하늘은 늘 우리위에서 구름이 걷히길 기다리고 있어!

이 먹구름은 푸른 하늘과 뒤바뀐게 아니라 잠시 가리고 있을뿐이야.

마음속에서 태양을 떠올리면 내 마음은 해가 다시 비치기도 전에 따뜻해져!

눈 덮에 천막 아에서 나왕과 라히가 팔을 목게 두르며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지다는 말을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라히의 눈 속 세상은 아주 아름답게 변했음을 알수 있어요.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명량하고 대담한 아들과 겁이 많고 소심한 딸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면 좋겠다는 엄마의 욕심도 살짝 생기기도 했어요.

아이들이 봐도 좋지만 성인인 제가 읽어도 마음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고래이야기 그림책! 기회가 된다면 다른 책도 읽어봐야겠어요^^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

저자

장 프랑수아 샤바스

출판

고래이야기

발매

2022.02.10.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그림책 #형제#장프랑수아샤바스 #세상을참아름답고멋져#고래이야기출판사 #따뜻한그림책#열린마음#마음바라보기

하루 10분 책읽기가 삶의 강력한 무기가 된다.

하루 10분 책 읽기가 삶의 강력한 무기가 된다
김보혜 지음 / 굿위즈덤 / 2021년 10월

프롤로그에 적힌 강한 한 줄이 움찔하는 문장으로 시작되었어요.

뭐라고 해야할까요.. 저자의 마음가짐이 글로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단어하나하나에 성찰의 모습들이 느껴졌어요.

올해 저도 서평을 작성하면서 저자들을 만나

인터뷰해보는 것또한 나의 해보고 싶은 리스트에 들어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값진 경험과 지혜를 다 얻고,알아갈 수는 없겠지만,

그런 면에서 이 저자님 또한 도전하고 이루어내는 과정속에

여러 감정들이 고스란히 느낄 수가 있었어요.

저는 5장까지 중에서 1장과 5장에 가장 마음이 울렸답니다.

그 중 2장에서 나오는 저자에게 영향을 가장 많이 준 김도사님에 관해서도 많은 호기심이 생겼어요. 이렇게 살아가도 되나 라는 생각을 다들 한 번씩 하면서 살아가게 되는데 막연한 미래의 불안감을 독서로 해결하는 저자를 보면서 투영되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독서를 통해서 많은 것들이 바뀌게 되었고,

현재도 진행중이겠지만 독서가 주는 힘이 크다는 것 하나는

확실히 알고 있는것 같아요.

그러니 책을 놓을 수 없겠죠^^

요즘 저 역시 소비자의 삶이 아닌 생산자의 삶을 살기 위해서

많은 생각과 기획을 하고 있어요.

그러나,

무턱대고 즉흥적인 인생을 살수는 없기에

독서를 통해서 내면의 인내를 기르고 있어요.

아마.. 아는 만큼!

나의 현실에 맞게끔!

그리고, 긍정적으로

감사하며 말이죠~!

독서를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지만,

뜨끔 한 부분도 많았어요.

벽면을 가득 채울만큼 책장 두개로 가득찬 책들을 다 정리하면서

다시는 책장에 책으로 메우지 않으리 다짐하며

정리한게 작년인데요.

올해 제가 많이 책을 읽고 사들이게 되면서,

다시 책장 하나를 가득 채웠더라고요.

요 몇일 사이에 그 책장을 보면서

저 책들을 적용했며 살아가고 있는가? 를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적용하기가 참 쉽지 않아요.

(많이 읽는다고해서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

보여지기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

저 역시 다시 책읽기를 다른 관점으로 적용하기에 다룰 책들을

선별하여 다시 재 정독을 해보려고합니다.

독서가 바꾸어줄 책읽기의 시간 10분!

루틴속에 넣어 숨쉬듯이 깨닫는 시간들로

내면을 채우고 싶네요.

삶의 강력한 무기는

'하루 10분 책읽기'

현재 김도사님의 100억 부자 생각의 비밀 필사 노트로 필사를 시작하는데

김도사님께 코칭을 받을수 있나 알아봐야겠습니다.

좋은 동기부여를 해주신 김보혜작가님 감사합니다.

뉴노멀, 한달살기 하노이

뉴노멀 한 달 살기, 하노이 ㅣ 한 달 살기 시리즈
조대현.김경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1년 6월

코로나로 어디 움직이지 못하기에 대리만족할 수 있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저는 책으로 간접경험을 어린나이에 해보지 못하여, 나이들어감에 있어 많은 것을 얻는 것이 책이구나를 알아갑니다.

한 달간 내가 어디 여행을 가서 살게 된다면, 무엇부터 준비를 해야 할 것인가.

뉴노멀이란 말을 몰랐어요. 이 책을 보면서 알게되었답니다.

뉴노멀이란: 시대 변화에 따라 과거의 표준이 더 통하지 않고 새로운 가치 표준이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상태를 뜻하는 단어이다.

뉴노멀, 한달살기 하노이 2p

책에서 말하는 여행. 코로나로 바뀌는 여행의 문화도 달라질 것이다. 저도 동감하는 사람인데요~

이제는 장기여행을 많이 다닐 것으로 생각들기도 합니다.

여건에 맞춰서 다녀야겠지만요.

 

너무나 좋은 문구.

인생도 여행이라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빛나는 순간을 발견하길 늘 기대하는데요~

실질적으로 하노이를 가보는 것도 나름의 버킷리스트에 살포시 올려봅니다.

책에서 베트남의 계절,음식.한국과의 비슷한 점. 한국인이 좋아하는 베트남 음식, 하노이 여행의 밑거름. 여행짜는 법 등의 A~Z까지 다 기록되어있어, 천천히 계획하기에 참 좋습니다.

단 한 번도 한달살기의 여행을 해 본적 없는 사람으로서 호기심에 한장 한 장을 넘기면서 느낀 것은 내가 설계한 여행의 즐거운 즐김.그리고 그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이면 환상이겠구나 생각드네요.

떠나기 전에 자신에게 물어보자~!

1. 내가 장기간 떠나려는 목적은 무엇인가?

2. 목표를 과다하게 설정하지 않기

3. 여행지와 여행 시기 정하기

4. 한 달 살기의 예산정하기

뉴노멀 한달살기 하노이 122~125p

세부적으로 확인할 사항도 꼼꼼히 적혀있어요~

예산을 잘 세우고 계획을 잘 짜서 절약해서 갈 수 있다 생각하면 참~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하노이까지는 인천에서 출발해서 약4시간반~5시간이 소요되네요.

코로나 전까지는 베트남 여행 많이들 다녀오시는 분들보며 부러워만 했는데, 이왕 갈거면 제대로 알고, 계획해서 가고 싶다는 생각을 책을 보며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읽으면서 다 좋다..생각하면서 제 눈이 멈춘 곳은 바로 닌빈

환상적인 닌빈의 풍경에 저는 요즘 자연을 바라보는 것이 참 좋은데요.(나이들어가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그렇지 않아요~ 자연이 주는 평온함과 고요함 그리고 느껴지는 힘을 알게 되서 그렇습니다.ㅎㅎ)

닌빈을 가야하는 이유 : 조금 더 낭만이 있는 곳.(조용한 곳을 원하는 저에게 딱 입니다.)

하노이에서 닌빈을 가기위해 장기여행이라면 버스를, 단기여행이라면 투어상품으로 가는 것이 편리하다.

하노이에서 투어로 다녀오는 가장 인기가 높은 하롱베이가 있지만, 최근에는 닌빈투어와 사파투어가 새롭게 부간되고 있다.

하노이 시내 외곽의 쉽게 볼수 없는 이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기회이기에.

닌빈투어는 따~~악. 나를 위함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여유로운 강가에서의 신선놀음을 하는 것 같은 느낌. 원츄원츄~~

 

읽으면서 닌빈같은 곳에서 몇일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했지만, 전체적으로는 하노이의 전반적인 투어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여행을 가장 길게 다녀온 것이 신혼여행 3박5일이었는데, 한달 살기. 결코 쉬운 일은 아니겠지요. 그러나 여행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읽어봤기에 버킷리스트에 여행가고 싶은 곳. 적어놓기만 하지 말고, 구체적인 계획을 짜보고 가족들과도 상의 해보는 시간 가져봐야겠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견해로, 책의 전체적인 흐름보다 제가 원하는 곳의 사진만 있었을 뿐, 볼거리가 많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