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한 달 살기, 하노이 한 달 살기 시리즈
조대현.김경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1년 6월
평점 :
품절


코로나로 어디 움직이지 못하기에 대리만족할 수 있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저는 책으로 간접경험을 어린나이에 해보지 못하여, 나이들어감에 있어 많은 것을 얻는 것이 책이구나를 알아갑니다.

한 달간 내가 어디 여행을 가서 살게 된다면, 무엇부터 준비를 해야 할 것인가.

뉴노멀이란 말을 몰랐어요. 이 책을 보면서 알게되었답니다.

뉴노멀이란: 시대 변화에 따라 과거의 표준이 더 통하지 않고 새로운 가치 표준이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상태를 뜻하는 단어이다.

뉴노멀, 한달살기 하노이 2p

책에서 말하는 여행. 코로나로 바뀌는 여행의 문화도 달라질 것이다. 저도 동감하는 사람인데요~

이제는 장기여행을 많이 다닐 것으로 생각들기도 합니다.

여건에 맞춰서 다녀야겠지만요.

 

너무나 좋은 문구.

인생도 여행이라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빛나는 순간을 발견하길 늘 기대하는데요~

실질적으로 하노이를 가보는 것도 나름의 버킷리스트에 살포시 올려봅니다.

책에서 베트남의 계절,음식.한국과의 비슷한 점. 한국인이 좋아하는 베트남 음식, 하노이 여행의 밑거름. 여행짜는 법 등의 A~Z까지 다 기록되어있어, 천천히 계획하기에 참 좋습니다.

단 한 번도 한달살기의 여행을 해 본적 없는 사람으로서 호기심에 한장 한 장을 넘기면서 느낀 것은 내가 설계한 여행의 즐거운 즐김.그리고 그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이면 환상이겠구나 생각드네요.

떠나기 전에 자신에게 물어보자~!

1. 내가 장기간 떠나려는 목적은 무엇인가?

2. 목표를 과다하게 설정하지 않기

3. 여행지와 여행 시기 정하기

4. 한 달 살기의 예산정하기

뉴노멀 한달살기 하노이 122~125p

세부적으로 확인할 사항도 꼼꼼히 적혀있어요~

예산을 잘 세우고 계획을 잘 짜서 절약해서 갈 수 있다 생각하면 참~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하노이까지는 인천에서 출발해서 약4시간반~5시간이 소요되네요.

코로나 전까지는 베트남 여행 많이들 다녀오시는 분들보며 부러워만 했는데, 이왕 갈거면 제대로 알고, 계획해서 가고 싶다는 생각을 책을 보며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읽으면서 다 좋다..생각하면서 제 눈이 멈춘 곳은 바로 닌빈

환상적인 닌빈의 풍경에 저는 요즘 자연을 바라보는 것이 참 좋은데요.(나이들어가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그렇지 않아요~ 자연이 주는 평온함과 고요함 그리고 느껴지는 힘을 알게 되서 그렇습니다.ㅎㅎ)

닌빈을 가야하는 이유 : 조금 더 낭만이 있는 곳.(조용한 곳을 원하는 저에게 딱 입니다.)

하노이에서 닌빈을 가기위해 장기여행이라면 버스를, 단기여행이라면 투어상품으로 가는 것이 편리하다.

하노이에서 투어로 다녀오는 가장 인기가 높은 하롱베이가 있지만, 최근에는 닌빈투어와 사파투어가 새롭게 부간되고 있다.

하노이 시내 외곽의 쉽게 볼수 없는 이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기회이기에.

닌빈투어는 따~~악. 나를 위함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여유로운 강가에서의 신선놀음을 하는 것 같은 느낌. 원츄원츄~~

 

읽으면서 닌빈같은 곳에서 몇일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했지만, 전체적으로는 하노이의 전반적인 투어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여행을 가장 길게 다녀온 것이 신혼여행 3박5일이었는데, 한달 살기. 결코 쉬운 일은 아니겠지요. 그러나 여행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읽어봤기에 버킷리스트에 여행가고 싶은 곳. 적어놓기만 하지 말고, 구체적인 계획을 짜보고 가족들과도 상의 해보는 시간 가져봐야겠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견해로, 책의 전체적인 흐름보다 제가 원하는 곳의 사진만 있었을 뿐, 볼거리가 많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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