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의 분별력을 키우기 전에 양육자들이 아이들의 가상세계를 이해하는 능력도 키워내야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양육자가 먼저 미디어리터러시 능력을 키워서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저 역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받고, 꾸준히 감수성을 키우려 노력중이기도 합니다.
분별력이 생기게 돕고, 나와 타인의 경계를 존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나의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이 성교육과 무슨 상관이냐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그러나,
성교육은 인성교육이기에, 자녀와의 대화속에서 교육이 일어남을 이야기 합니다.
앉혀놓고 가르치려하지 말고, 내 아이의 세계를 존중하고 감정에 민감한 시기가 오는 만큼, 더 열린자세로 일상적인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아이의 정보를 알고 그에 맞춰 필요한 교육을 받아야 하는것도 양육자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