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 인생론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지음, 박현석 옮김 / 나래북.예림북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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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행복해지기 위해 자기계발 서적을 읽고, 철학 서적을 읽고, 또 소설책도 읽는 것 같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항상 행복을 추구하지만, 행복은 잠시 순간적인 즐거움일뿐 영원히 지속된 적은 없었던것 같다. 그런데도 하루의 대부분을 행복을 생각하며 보낸다니 참 신기한 일이다. 이 책 역시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행복'에 대한 짧은 글로 시작한다.

 

"행복은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행복을 자신 속에서 발견해내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며,

다른 곳에서 발견해내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샹포르"

 

이 책은 보통 사람보다 현명한 쇼펜하우어의 인생에 대한 조언들이라고 보면 된다. 인생은 직접 경험 해 보고, 시행착오를 겪고 나서야 교훈을 얻을 가능성이 큰데, 그런 수고를 쇼펜하우어의 지혜를 배워서 덜 수 있다면 좋을것 같다.

 

인품, 인격, 건강, 지성등 인간의 모습에 관한 부분과

재산 같은 소유물,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비친 모습인 명예, 지위, 명성

쇼펜하우어는 이렇게 인간을 이루는 요소를 세가지로 분류하였다.

 

 

여러 철학자나 작가의 글을 인용하고, 속담이나 격언 등 정말 많은 글들이 실려 있다는 점이 좋았다.

철학 논문이지만 어렵지 않은 문체를 사용해, 일반 자기계발서적을 읽듯이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쇼펜하우어는 전체적으로 '행복'을 추상적인것, '고통'을 적극적,현실적인 것이라고 반복해서 알려주려고 하는데,

아리스토텔레스의 "현자는 쾌락을 추구하지 않고 고통이 없음을 추구한다." 이 부분이 아주 인상에 남았다.

 

p233  "가장 행복한 운세를 타고난 사람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그렇게 극단적으로 격렬한 고통을 모르고 평생을 보낸 사람이지,

최고로 격렬한 기쁨이나 커다란 향락을 맛본 사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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