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권으로 모든 것을 정리하는 판서노트 - 증보판
문동균 지음 / 한국사는문동균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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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기본서 없이 이 책만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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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라는 것을 한번 해보자! - 용자의 365 다이어트
이승희.TLX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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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관련 서적 그 동안 많이 읽었었는데 이 책은 정말 독특

그림도 독특하고, 형식도 만화 형식에다가

운동 방법들도 정말 만화처럼 창의력이 넘쳐났다.


1월부터 12월까지 챕터로 나뉘어져 있다.

각각의 달마다 일기형식의 글과 만화가 나온다.

내용은 그 시기에 겪을 수 있는 다이어트에 관한 고민들.

예를 들면, 1월에는 다이어트를 다짐하고,

월은 설연휴 친척들을 만나서 받는 다이어트 스트레스

6월부터는 여름대비 본격적인 다이어트,

9월은 추석 관련 이야기들, 그리고 겨울은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에 관한 이야기.

 

 

 

 

지은이는 이승희 웹툰 작가님과 TLX

 

전국 3,500개 피트니스, 뷰티, 힐링 시설과 제휴중이고

약 2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피트니스 멤버십 서비스 TLX

이런것이 있는 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헬스, 요가, 필라테스 등 30가지 운동을 매일 바꿔 이용할 수 있다고

거기다 마사지, 스파, 네일아트 등 뷰티와 힐링까지

매일 매일 가야 하는 헬스는 나에게는 무리였는데

이렇게 여러가지를 이용하고 싶을 때만 이용할 수 있는것이 있었다니..

TLX PASS 앱 당장 설치해야겠다.

 

 

운동 전 스트레칭

 

운동 후 마무리 스트레칭

 

 

이런 식으로 1월 부터 12월까지

나뉘어져 있다.

 

 

7월은

 

각선미 살리는 다리 운동

 

 

 

앞 부분은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정말 독특한 책이다.



 

이 책의 독특한 점은 또 있는데

집안에서 별다른 도구를 구입할 필요 없이

집에 있는 가구(소파,침대,의자)

생활도구(수건, 베개, 생수병, 두루마리 휴지ㅋㅋ 등)을 이용해

할 수 있는 운동들이 책 전체에 나온다는 점이다.

 

 

소파를 이용해서 하는 운동

나는 왜 이 생각을 못했지?ㅎㅎ

 

 

 

침대에서 하는 운동도^^

 

 

 

 

의자를 이용한 운동

오른쪽 운동은 에너지 소모 대단할 것 같다.

 

 

 

 

TLX도 이 책을 같이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렇게 운동 종류가 다양한가보다.

심지어 설거지 할때, 청소 할때 할 수 있는 운동도 있다.


그림 때문에 지루함 없이 재밌게 볼 수 있는 운동 책이었다.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 이렇게 다양할 줄 상상도 못했었다.

집에서는 주로 요가처럼 정적인 운동만 했었는데

앞으로는 TV볼 때도 소파에 가만히 앉아 있지 말고

소파를 이용해서 과격한 운동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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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건강 실천법 - 1일1실천의 기적, 28일 후 생리통이 잡힌다!
여성건강연구회 지음, 김수정 옮김, 전상희 외 감수 / 진서원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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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 어깨통증, 안구건조증, 생리통, 두통

수술을 해야하는 큰 병은 아니지만 이런 자잘한 통증들이 있으면

어떤 일을 할 의욕이 잘 생기지 않고

결국 마음까지 우울해지기 때문에 낫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진다.


하지만 병원을 가도 수술을 할 수도 없고,

약도 없기 때문에 의사도 나도 서로 답답한 상황.

어떻게 치료를 할 수 있을까? 결국 운동과 식습관,

그리고 마음을 편안하게 먹고 스트레스를 받지않는 것.

일상생활을 통해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

이 책은 병원이 아닌 일상 생활 속에서 먹는것, 운동, 마음가짐을 통해

자연적으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게 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나와있다.

귀여운 그림이 같이 나와있어서 만화책을 읽듯이 편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는 생리주기 28일 건강 실천법

2부는 매일매일 365일 건강 실천법

​각 실천법은 1~2페이지 정도로 핵심만 정리되어 실려있어서,

전체적으로 매우 많은 수의 정보가 들어있다.

2부에서는 동안 피부를 만드는 방법, 탈모, 변비, 다이어트, 불면 등

다양한 증상에 관해서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는 혈액순환이 정체없이 잘 이루어져 온몸이 정상적으로 기능할 때가 건강하다고 정의한다.

체내순환이 저하되면 몸이 차가워지고 대사가 나빠져, 면역력과 자율신경에 문제가 생긴다.

체온 36.5℃를 유지하지 못하면 체내 순환에 막힘이나 걸림이 생기는데,

여성은 특히 남성보다 근육량이 적어서 냉증에 더 잘 걸린다고 한다.

운동을 하면 근육이 움직여서 혈류가 좋아진다. 하지만 같은 동작만 반복하면 그 부분의 혈류만 좋아지고

다른 부분의 혈류는 정체가 된다. 여러가지 동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동안 운동은 하면 건강해진다고 생각만했지 이렇게 체내순환과 관련이 있다고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다.

혈액순환을 위해서는 반신욕을 자주 하고, 콜레스테롤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간단한 체조라도 해서 몸을 움직여줘야겠다.

 

 

건강에 좋은 생활 속 tip들

 

 

긍정적인 생각을 할 때 뇌에서 만들어지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

도파민이 생성되면 스트레스가 조절되고, 집중력이 좋아지며 의욕이 높아진다.

 

 

 건강에 좋은 혈자리

 

 

 

건강에 좋은 영양소, 운동법, 마음 다스리는 법

다양한 건강 정보로 가득 찬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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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라는 적 - 인생의 전환점에서 버려야 할 한 가지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이경식 옮김 / 흐름출판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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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홀리데이.

미디어 전략가이자 베스트 셀러 작가.

19살에 대학교를 자퇴하고 아메리칸어패럴의 마케팅 전략가로 승승장구하던 중 아메리칸어패럴이 파산하고

그의 베스트셀러였던 책도 한 주만에 순위에서 밀려나는 실패를 경험한다.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역사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에고'를 어떻게 통제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를 경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에고'의 정의는

'자기 자신이 가장 중요한 존재라고 믿는 건강하지 못한 믿음'이다.

그 누구보다 더 잘해야 하고 보다 더 많아야 하고

또 보다 많이 인정받아야만 하는 것.


이 책은 I. 열망, 타오르기 시작하는 불꽃

II. 성공, 지속되지 않는 환상

III. 실패, 또 다른 시작 이렇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다른 자기계발서적들은 주로 어떻게 하면 성공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인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성공 후에 실패하게 되는 경우와 실패를 극복하고 성공을 이룬 예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자기계발서와는 차별화된다.

성공은 또 하나의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이다. 그때는 성공 전과는 다른 상황이 펼쳐진다.

나폴레옹, 하워드 휴즈처럼 엄청나게 큰 성공을 이루고도 실패해버린 사람들을 분석해

에고가 얼마나 파괴적인지 알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때문이 아니라 자기 자신때문에 파멸할 수 있다.

에고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는 냉정함을 유지해야 한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일수록 에고에 빠지지 않으려면 더 힘들것이다.

실패의 상황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 사례들도 이 책에 나와있었다.

변호사이자 시인이었던 프랜시스 스콧 키는 미국-영국 전쟁에서 영국군에 포로로 잡힌 상황에서 배 위에서

시를 한 편 썼는데 이 시가 나중에 미국 국가의 가사가 되었고,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은 나치의 유대인 수용소에서 생사의 고비를 수없이 넘으면서

삶의 고통과 의미라는 자기만의 독자적인 심리학 체계를 정교하게 다듬었다고 한다. 

화나고 억울한 상황에서 분노만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분노를 한다고 상황이 변할 것도 아니라면 그 시간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보내는 사람이 훨씬 현명한 사람이라는 점을 배웠다. 감정때문에 이렇게 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단기적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에고에 빠지지 않는다면 순간의 실패도 잘 넘길수 있을것이다.

지나친 자기중심적 에고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왔었다.

지나고 보니 그럴필요가 없었는데 왜 그랬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성공을 했다고 우쭐해하는 걸 삼가하고, 항상 에고에 빠지지 않게 냉정함을 유지해야겠다.


p161

우리는 대부분 자기가 인생에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아는 상태에서 시작한다.

그런데 우리가 이룬 성공이 우리를 특별한 자리에 올려놓는다.

특히 그 성공을 일찍 이루었거나 결과가 대단할 때 더욱 그렇다.

우리는 갑자기 완전히 새로운 자리에 서 있게 되고,

그동안 간직해왔던 소중한 것들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당신은 성공한 길을 걸어가면 걸어갈수록 당신이 이룬 일이

시시해보일 만큼 더 크게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는 당신이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당신의 에고가 속삭이는 부추김과 다른 이들의 성공 때문에

당신의 성과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p165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헛된 신화가 있다.

대개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지만 자기에게는 없는 것을 가지기만 하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믿음이다.


p111

신이 파괴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때 신은 그에게 유망한 인재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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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톡 5 - 두 명의 왕비 조선왕조실톡 5
무적핑크 지음, 와이랩(YLAB) 기획, 이한 해설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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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재밌었다. 5권은 제목은 두 명의 왕비이다.

너무나도 유명한 장희빈과 인현왕후, 그리고 숙종의 삼각관계.

드라마로도 이미 여러 번 나올 정도로 인기도 많은 스토리인데

이번에 이 책을 통해 더욱 자세히 알게 되었다.

 

만화책 같기도 하지만 (웹툰이니 만화책이 맞는건가?)

하지만 기존 만화와 다르게 카카오톡 대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는 웹툰이라서

그림보다 글이 좀 더 중요하달까 대화로 나오는 글들이 센스있게 웃기면서 압축적이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역사를 공부할 수 있어서 참 좋다.

지은이 무적핑크(변지민)

<무한도전>에도 나오셨다.

 

역사를 배울 수 있다는 재미도 있고,

현대의 SNS를 이용한 재미와 언어유희가 주는 재미도 대단하다.

'안면장부''인수다구래무', '기후칙혼' 뭔가 했는데

페이스북,인스타그램,기프티콘이었다ㅋㅋㅋㅋ

 

 

 

 

그리고 또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책 자체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그냥 역사를 기록한 책이거니 했는데, 삼국시대나 고려시대의 역사책과는 비교가 안되는 어마어마한 책이었다.

태조부터 철종까지 25대의 임금. 472년 동안의 기록. 1893권ㄷㄷㄷㄷㄷㄷㄷㄷㄷ

엄청나게 생생하게 기록을 한 책이라고. 그동안 고려시대나 삼국시대의 역사책과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대단히 큰 착각이었다.



5권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왕의 권위가 바닥인 인조때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조선 역사상 최대 논쟁이라는 예송논쟁이 벌어지는 시기.

복잡해서 한국사 시험 공부할때 좌절을 시키는 바로 그 부분.

인조의 둘째 아들, 즉 적장자가 아닌 효종이 죽고

인조의 부인이었던 자의대비가 상복을 1년 입을것인지 3년 입을 것인지를 두고 서인과 남인이 벌인 제1차 예송논쟁.

그리고 효종의 아내이자 현종의 어머니 인선왕후가 죽고 벌어진 제2차 예송논쟁.

상복 몇 년 입을지로 싸우다니 우습게 보이지만 핵심은 그게 아니라 효종 이후 왕가가 적통인가 아닌가하는 것이었다.

웹툰의 형식이 끝나고 나면 <실록 돋보기>라는 코너에서 글로써 더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다.

교과서에서 글로만 읽을때는 잘 모르겠더니 이 책을 읽고 나니 이해가 많이 되었다.

 

 

예송논쟁 부분이라서 좀 어려운 편인데

중간 중간 이렇게 웃긴 부분들이 있고,

조선시대의 생활상도 다루고 있어서 쉴수도 있고, 지루하지 않다.

 

 

 

웹툰이 끝날때마다 이렇게 연표가 표시가 되어 있어서

한권 끝까지 보고나면 년도를 굳이 외우지 않아도 대충 어느 시대인지 머리속에 남아 있었다.


16대 인조부터 효종, 현종, 숙종, 경종, 영조

거기에 그의 부인들, 특히 인현왕후와 장희빈, 숙빈 최씨 이야기

그 외에도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올 정도로 엄청난 분량이 들어있어서 다 이해하면서 넘어가다보니

생각보다 읽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 외우면서까지는 보지 않았는데 천천히 읽다보니 저절로 머리속에

많이 남아 있어서 참 좋았다. 앞으로도 이 책이 계속 나올 것 같은데 계속 읽고 싶은 책이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친다던가, 학교 시험을 치는 학생들이 읽으면 더 좋을것 같은 책.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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