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쉴 때마다 건강해지는 뇌 - 16만 명의 빅데이터에서 찾은 건강 비결
다키 야스유키 지음, 김민정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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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치매 만큼 우리 사회의 행복을 말살시키는 존재도 없을지도 모르겠다.

특히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가 되어 가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단순히 걱정만 하고 있을 문제는 아닐듯 하다.

 


"숨 쉴 때마다 건강해지는 뇌 "는 일본의 도호쿠대학교 가령의학연구소에서 뇌 연구를 하고 있는 다키 야스유키가 쓴 책이다.

16만번의 MRI를 해석한 경험자로써 치매, 더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뇌 건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오랜 경험으로 오는 데이터와 전문적 지식으로 치매의 과정과 예방과정을 자세히 그러나 쉽게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의 백미는 단순 치료나 예방에만 그치지 않고 치매자를 대하는 주변인들에 대한 이야기도 자세히 그리고 있다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치매 환자는 항상 우리 주변에 존재할수 있다는 점을 고려 했을때 많은 기르침을 받았다고 할수 있다.


 

 

 

 


뇌건강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뤘음에도 책 자체는 매우 가볍다.

200페이지가 안되고 한 단락이 1~2페이지로만 되어 있어 끊어 읽기 매우 좋아 가독성이 좋다.

 


치매 문제는,

내 가족의 일, 내 친구의 일, 나의 일이 될수 있는 문제다.

준비해야 하고, 당장 시작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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