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 - 1인 가구가 만드는 비즈니스 트렌드
이준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 이준영

출판사 : 21세기북스

 

 

 

예전에 마트를 들려 이것저것 생활 용품을 살때 일이였다.

사실 전통시장을 주로 이용하던 입장에서 지인과 함께 간 마트가 조금은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한가지 제품을 보는순간 경악을 했었던 기억이 난다.

바로 카레를 해 먹을수 있는 야체가 1인분 정도 모두 손질되어 진공포장되어 있는 제품을 본것이였다.

매번 요리를 할때 마다 각 야체를 모두 사서 일부만 사용하고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였는데 1인분만 따로 손질되어 파니 경제적으로도 실용적으로 너무 만족할 만한 제품이였다.

그 이후 무엇을 구입할때 마다 혼자 사는 입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물건을 찾기 시작했다.

그건 비단 나만의 일은 아닐것이다.

2020년이면 1인가구의 시장규모가 200조에 이른다고 한다.

혼밥을  즐기고 혼자 움직이는 것을 즐기는것이 비단 나혼자는 아니겠지만 엄청난 시장 규모에 사뭇 놀랍기만 하다.

 


상명대학교에서 소비자주거학을 가르키는 이준영교수가 쓴 1코노미는 바로 이러한 시장을 가이드하는 책이다.


 

 

 

 


과연 소비, 특히 1인 소비는 무엇일까?

이 책은 1인소비에 대한 무한적인 정보를 제공을 하고 있다.

단지 1인가구가 어떻고 혼자 사는 사람이 어떻고 뿐만 아니라 혼자 사는 사람의 취미, 예컨데 게임이나 반려동물, 혼자만의 여행, 0.5가구에 대한 정보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따라서 비단 혼자 사는 사람 분만 아니라 혼자만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에게도 좋은 정보를 제공한다고 할수 있다.

 


욜로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사전적 의미는

 


‘인생은 한 번뿐이다’를 뜻하는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여 소비하는 태도를 말한다. 미래 또는 남을 위해 희생하지 않고 현재의 행복을 위해 소비하는 라이프스타일이다. 욜로족은 내 집 마련, 노후 준비보다 지금 당장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취미생활, 자기계발 등에 돈을 아낌없이 쓴다. 이들의 소비는 단순히 물욕을 채우는 것을 넘어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과정에 있다는 점에서 충동구매와 구별된다. 예컨대 모아둔 목돈으로 전셋집을 얻는 대신 세계 여행을 떠나거나 취미생활에 한 달 월급 만큼을 소비하는 것 등이 해당된다.

 


과연 순간적인 트랜드가 되는 단어 인지, 아니면 앞으로 계속될 단어인지 점점 늘어가는 1인가구를 생각하면 답은 확실해 보인다.

 

 


첨단 기기의 발달(예컨다 스마트폰의 발달)등으로 혼자 살고 움직이는데 아무런 제약이 없어지고 있다.

조금 더 행복하고, 조금 더 자유러워 지고 있다라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더더욱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좋은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