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가지 질문 - 삶의 불안을 덜어줄 철학의 언어
장재형 지음 / 타인의취향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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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다섯 가지 질문

장재형

2025

타인의취향




관계에서 필요한 것은 기다리는 시간이다. 그런데 그 기다림이 내 방식만 고집하는 과정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사랑은 서로를 길들여가는 과정이며,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일이다. 그러려면 마음의 눈으로 상대를 바라보아야 한다. 관계에서 중요한 건 지속되는 시간 속에서 상대의 마음을 읽고, 내 방식을 내려놓는 일이다.


다섯 가지 질문 중에서...


영화 계백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인생은 불안전 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우리의 인생은 정말 불안정 하고 확실하지도 않다. 하지만 항상 그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다.


인문학 맨토로 이름을 날린 장재형 작가님의 “다섯 가지 질문”은 우리가 불확실한, 마치 파도가 휘몰아치는 바다가로 항해를 나가는 배속에 몸을 던지는 우리의 인생을을 위한 철학적 이야기를 해주는 책이다. 거친 파도를 이기고 나아가는 배에 나침판과 항해 지도가 필요하듯 말이다. “다섯 가지 질문”에서는 우리의 인생을 이겨나갈 아이템을 다섯가지 질문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우선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우리의 이름, 생김, 몸체는 허울 뿐이다, 진정한 나를 찾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단지 유치해 질수 있는 질문을 고대의 철학자들이 이야기를 하면서 나를 찾는 여행의 스텝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이 질문은 뒤의 네가지 질문들을 풀기 위한 첫 번째 질문이기도 하다.


두 번째 질문은 왜 사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결국 사는 목적을 이야기한다. 살아가면서 많은 경험을 하고, 많은 사람과 대인관계를 만들고 수 많은 선택을 통해서 인생이 때로는 180도 바뀌곤 한다. 그렇기에 확실히 왜 사는가에 대한 답이 없으면 우리의 인생은 수 없이 힘든 파도에 휩쓸리고 말 것이다.


다음은 인생의 선택에 대한 문제를 말한다. 앞의 질문과 연결이 되며 나의 선택이 인생을 바꾸고 수 많은 책임의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라고 이야기 한다. 선택을 한다는 것은 책임을 부르고 이는 나의 인생의 책임을 지는 용기를 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다음은 믿음의 문제다. 무엇을 믿는가 만큼 중요한것도 없을 것이다. 종교의 문제를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인생을 살아가고 남들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하며 돈을 많이 버는 이유도 내가 추구하는 삶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다섯 가지 질문”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책의 질문이 시작하면 책의 텍스트 만큼이나 나의 생각도 깊어지고 책에서 말하는 충고로 곧 나의 생각도 정리되고 있는 것 같았다.


그 만큼 읽는 것 만으로 나의 인생이 변화가 찾아오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은 누구나 한번씩은 읽으면 좋은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생각의 변화가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는지 우리 모두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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