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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내가 회계 시스템 담당자라는데
오세훈.이정수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9월
평점 :
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이제부터 내가 회계 시스템 담당자라는데
오세훈,이정수
2025
광문각출판미디어

문과 출신 이지만 IT회사를 다닌 후, 회사에서 나의 부족한 점을 인지를 하고 PM교육을 보낸적이 있었다. 나름 회사의 업무가 많아서 바쁠 시기라 파견 교육을 나름 일종의 휴가라고 생각하고 좋은 기분에 교육을 받았는데, 문제는 그 교육이라는 것이 프로그램 개발을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사람들을 대상으로한 교육이였고, PM의 리더쉽이나 문서 작성을 배울 줄 알고 교육을 받은 나는 맨탈 붕괴가 오게 되었다.
경제학과를 전공한 내 입장에서 회계 역시 큰 장벽이였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학과를 나오면 회계를 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을 하는데 내가 졸업한 학교의 경제학과는 진짜 경제만 강의하는 학교라 회계 역시 문맹이였다.

PM자격으로 몇몇 프로젝트를 하게 되면서 회계도 할 줄 알아야 하는 입장에서 몇몇의 책을 보고 공부를 하면서 간식히 버티곤 했는데 실전에 적용이 힘들었고,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졌다.
그러다 이번에 만난 책이 “이제부터 내가 회계시스템 담당자라는데”이다.
회계 담당자가 아니라 회계시스템 담당자를 위한 책이다. 회게 담담장가 보는 회계원리나 회계원론 같은 책이 아니라 회사의 회계시스템을 만드는 개발자를 위한 책이다.
여기서 매우 중요한 것이 하니 있다. 회계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회계를 알아야 한다. 그것도 가장 핵심이 되고 중요한 요소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숙지 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이제부터 내가 회계시스템 담당자라는데”는 오히려 이 점 때문에 회계의 핵심을 이해하는데 좋은 책이라 생각을 한다. 또한 코딩을 하는법을 알려주지 않고 전체적른 흐름이나 조직에서 꼭 필요한 회계에 대한 큰 강의 흐름을 알 수 있기에 오히려 회계를 알고 싶은 사람이 이 책을 본다면 더더욱 유익하고, 개발자들 역시 시스템을 작성하는데 회계의 흐름을 알 수 있어서 좋은 책으로 보인다. 나 역시 이 책을 보면서 오히려 회계에 개한 큰 나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고, 회계시스템에 대한 첫 스텝을 시작한 것 같다.
구성 역시 1장에서는 회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내용이 실려 있고, 2장에서는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이 실려 있다.
간혹 업무를 보는데 특정 프로그램을 회사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만들어 사용을 하는데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 실전 필드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불편한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다.
오히려 업무를 돕겠다고 만든 시스템 사용을 포기하고 과거 방식으로 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이제부터 내가 회계시스템 담당자라는데”를 저자들은 오랜 경력을 지니면서 회계시스테믈 개발 및 사용을 한 분들이라 어느 한쪽의 편의만을 위한 책이 아닌 회계와 시스템을 동시에 생각하고 위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책은 현장에서 교과서처럼 사용을 하고 옆에 끼고 계속해서 공부를 한다면 실력 향상에 좋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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