늅늅의 야생 기획자 관찰 일지 - 정글에 던져진 신입 기획자의 생존 매뉴얼
늅늅 지음 / 길벗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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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늅늅의 야생 기획자 관찰 일지

늅늅

2025

길벗



내가 업으로 하고 있는 일을 블로그를 통해서 몇 번 이야기 한적 있는데 매년 초 프로젝트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해 선정이 되면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0개월 해당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것이다. 대부분이 공공기관이아 공기업에서 일하게 되는 것이 내가 하는 일의 특징이다.


문제는 각 프로젝트가 시작이 되면 모든 것을 PM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안서를 쓸때는 디자이너도 되야 하고 발표도 해야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가장 부담되는 것이 각 프로젝트의 기획을 하는 것이다.


큰 기업이라면 기획자의 도움을 받겠지만 중소기업도 아닌 작은 기업이다 보니 기획 역시 스스로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늅늅의 야생 기획자 관찰 일지”을 읽는 내내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먼저 알았다면 나는 더 유능한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 물론 시기적으로 어긋난면이 있지만 이 책은 정말 내가 필요했던 지식과 지금도 필요한 부분을 잘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해를 하고 있듯 기획은 해당 프로젝트를 잘 이행하는 것이다.


조금 더 냉정하게 말하면 일을 정말 잘해서 기업에 많은 이익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일을 잘하는 것이 스마트한 머리로 일을 잘하는것도 있지만 무식한, 그러니가 물리적으로 시간을 많이 투자를 해서 완성하는것도 있다. 어느 쪽이든 사실 기업입장에서 이익만 남기면 되지만 나 같은 경우 기획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후자에 가깝다.


그렇기 때문에 내 입장에서는 기획을 공부해야 하는데 실전 필드를 뛰는 입장에서 기획을 원혼 수준으로 알려 주는 책을 읽기에는 시간적, 물리적으로 매우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늅늅의 야생 기획자 관찰 일지”는 나 같은 사람에게 정말 유용한 책이다.


말 그대로 야생의 기획 시장에 던져진 모습으로 기획을 스스로 해쳐 나가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기 때문이다.


실무 에세이 라고 할까?


저자가 이 책의 부제 ‘정글에 던져진 신입 기획자의 생존 매뉴얼’이라고 하는 것처럼 실전에 대한 기획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 상태에서 기획이라는 정글에 던져진 상태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려 나가고 있다. 정말 그려나가고 있는 책이다.“늅늅의 야생 기획자 관찰 일지”은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쉽고 재미있게 기획을 이해 할 수 있는 책이다.


이런 종류의 가장 큰 장애물인 어렵다라는 부분의 장애물을 어렵지 않게 넘길 수 있고, 두 번째는 업계에 대한 차이로 일어 날 수 있는 문제가 있는데 이 책은 전반적인 모습으로 모든 기획자들의 공통점을 알려주고 있다. 나 역시 그 부분에 집중을 하면서 이 책을 읽었다.


특히 표면적인 기획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만, 팀원들에 대한 이야기도 공부가 되는 이야기도 있다.


기획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거나 교양수준에서 알고 싶거나,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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