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거북과 함께한 삶 - 바다를 지키기 위한 해양 생물학자의 투쟁
크리스티네 피게너 지음, 이지윤 옮김 / 북스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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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바다거북과 함께한 삶

저자 크리스티네 피게너

출판 북스힐

발매 2025.09.10.



어렸을 때는 내가 중미에 살면서 바다거북을 연구하고 보호하게 되리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 나는 여기, 세상의 다른 끝에서 별이 쏟아지는 하늘 아래에 앉아 보통 사람들은 평생 가도 보기 힘들 진풍경을 두 눈으로 목도하고 있다. 거대한 바다 생물이 내 눈 앞에서 산란을 마쳤고 여전히 그 실루엣이 어둠 속에서 어른대고 있다. 자신의 볼을 꼬집어 본다. 그래, 꿈이 아니구나. 바다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이 내 살결을 어루만진다. 거북이 산란할 때 배설강에서 함께 흘러나온 체액의 비릿한 냄새가 바람에 실려 와 내 코끝을 스친다.


바다거북과 함께한 삶 15페이지...


우리가 자주 방문하는 스타벅스의 빨대는 종이 빨대다. 불편한 종이 빨대를 사용하게 된 중요한 원인 중하가 지금부터 10년 전 쯤에 바다거북에 콧속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빼는 동영상이 가장 중요한 이유가 될 것이다. 아마 그 동영상을 시작으로 환경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이 많을 것이다.


“바다거북과 함께한 삶” 136페이지에 나오는 그 비참한 인류 발전의 결과를 이제 책으로 만나게 되었다. 그 동영상에서는 콧속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빼내서 고통을 사려 졌겠지만 동영상에서 표현하지 못한 달다른 이야기, 피 비린내 나는 밀수의 현장을 우리에게 고발하고 있다.


매년 50만 마리의 바다거북이 밀수나 우연히 그물에 걸려 죽고 있다. 단순 불편한 느낌이라고 우리가 종이 빨대를 거부를 할 때 2억톤이 넘는 플라스틱이 바다를 죽이고 있다. 바다에 버려진 비닐 조각을 먹이로 착각해서 먹는 바다거북만의 문제는 분명 아닐 것이다.


수 많은 쓰레기 때문에 산란지를 잃고 있는 문제는 또 다른 문제다. 기후에 의해서 바다의 수위가 점점 올라가 당장의 산란지가 쓰레가가 아닌 바닷물로 침범 당하고 있다,


“바다거북과 함께한 삶” 의 저자는 크리스티네 피게너로 독일 출신 생물학자다.


그러다 보니 “바다거북과 함께한 삶” 은 심각한 환경문제도 소개 하지만 바다거북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있어서 평소에 알수 없는 바다거북에 대한 상식도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다,


“바다거북과 함께한 삶” 은 인간이 지구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생각해 보면 제목처럼 바다거북이 이 책의 주인공 이지만 우리의 바다속에는 수 많은 생명체가 살고 있다. 바다거북, 그것도 아주 일부의 삶을 보여주면서 우리가 지구의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날수 있다,


우리의 일방적인 편리함 때문에 수 많은 자원이 낭비되고 있고, 그 편리함을 주던 물건 때문에 환경은 파괴 되고 있다.쓰레기 때문에 파괴되는 환경 뿐만 아니라 기념품이라는 이름과 고급음식이라는 이름으로 끝 없이 파괴되는 바다거북을 포함한 자연의 생명체들의 비극적인 모습을 이 책을 통해서 알수 있다,


환경을 지키는 것은 한두명의 행동으로 지켜 지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가 바다를 파괴하고 바다거북의 삶을 파괴할 권리는 없을 것이다.


이 책을 읽은 순간부터 자원을 아끼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우리의 환경과 바다거북을 지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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