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삶이 답답할 때 부처를 읽는다 - 오늘도 마음이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지혜의 말들
우뤄취안 지음, 정주은 옮김 / 알토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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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나는 삶이 답답할 때 부처를 읽는다

저자 우뤄치안

출판 알토북스

발매 2025.10.15.



나도 늘 그랬습니다. 내가 뭘 할 수 있겠냐고 자문했었죠. 하지만 가다가 중단하면 아니 감만 못합니다. 세상 사람이 다 취해 있는데 나만 홀로 깨어 있다고들 하지요. 이 말을 참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사람이 다 취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깨워 주는 사람이 없을 뿐입니다. 사실 사람은 아주 쉽게 주변에 물들어요. 누군가가 한 사람, 두 사람, 세 사람, 네 사람, 이런 식으로 꾸준히 영향을 주면, 그렇게 물든 사람들이 다시 다른 사람들을 감화시킬 겁니다. 그러면 우리 사회는 아직 희망이 있는 셈이겠지요.


나는 삶이 답답할 때 부처를 읽는다 중에서...



사실 요즘 삶이 재미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하는 생각이 든다. 순간순간 웃고 즐길 순 있어도 자려고 눕거나 출퇴근을 하려고 지하철을 타고 앉으면 삶의 고통이 밀려오곤 한다.스트레스로 인한 소화불량 같은 병을 떠나서 큰 병을 얻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는일이 잘 되지도 않고, 대인관계는 점점 안좋아 진다. 나이는 먹어가고 있고 자신감은 점점 사라진다. 자신감이 사라진 만큼 그 자리는 마음의 상처가 대신하고 있다. 과연 이러한 우리 삶에 위로가 되는 힘은 없는걸까?


“나는 삶이 답답할 때 부처를 읽는다”는 이러한 우리의 삶에 등불이 되어주는 책이다.


한자로 이루어진 어려운 불교 경전을 쉽고 이해하기 쉽게, 어느 부분은 스님과의 대화체로..그러는 가운데 스스로 깨달음을 얻고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 주는 책이다.


“나는 삶이 답답할 때 부처를 읽는다”에서는 처음에 스스로를 만나는 방법을 제시한다.


나 자신을 만난다. 나에 대해서 가장 잘 알고, 모든 것을 같이 하는건 나 자신일 것이다.


나 자신을 만나기 위해서는 세상을 멈추는 고요가 필요하고 그렇기 위해서는 고독해야 한다고 말한다. 세상과의 단절이 두려워 상처받고 있는데 단절해야 한다니, 조금은 놀랐지만 나를 만나기 위해서는 침묵이 필요하다는 말이 이해가 갔다. 세상이 조용할 때 나를 만나고 나가 말하는 진실된 소리를 만날 수 있다라는 말에 자잘로 머리가 숙여 졌다.


다음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스스로를 자재 하는 것이다.


자유는 소중하지만 하고 싶은 것을 자재하면서 내면의 평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그것은 내 삶이 흔들리는 것을 막고 순간적 기분에 따라 움직이는 것을 막아 준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다음은 나를 버리고 모든 것에 나를 연결하는 것을 중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그렇다 보면 내가 부족한 것을 알고 모든 사람과 같이 하게 되는 것을 이해 한다고 하고 있다,


그리고 세상에서 받은 상처를 성숙해 짐에 첫 단계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사실 세상에서 받은 상처가 우리 모두가 성숙하게 된 원인이 되는 첫 단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서로 용서를 하고 반성을 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남을 미워하는 마음은 과거에 머물게 되지만 용서는 같이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살아가는 것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나를 이해하면 사랑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이야기 하게 된다. 자신을 이끼면 사랑을 하면서 서로 존중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책을 읽고 나면 사방이 조용해 지는듯한 느낌을 받는다. 요즘 유행하는 불교에 가까운 무교, 불교는 종교가 아닌 마음의 단련이다, 말하는 것처럼 마음의 고요함을 느끼게 된다.


세상의 풍파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나를 사랑하고 나의 이야기를 듣는 것.


“나는 삶이 답답할 때 부처를 읽는다”은 그것을 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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