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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것인가 준비할 것인가 - 돈 걱정없는 노후를 위한 7단계 준비
백승호 지음 / 새로운제안 / 2025년 9월
평점 :
도서를 무료로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즐길 것인가 준비할 것인가
저자 백승호
출판 새로운제안
발매 2025.09.22.

오래전 일이다.
친한 친구가 아르바이트 월급 50만원을 받기 위해 일을 한 주유소를 찾았다가 인사 담당자와 주먹다짐을 하며 싸웠던 일이 있었다, 경찰도 출동하고 난리도 아니였다.
20년 조금 못지난 전 일이다. 그 친구는 지금 나보다 천만원은 넘는 연봉을 받으며 가끔 50만원 어치 술을 사곤 한다.
200만원, 요즘 월급 200만원을 줄테니 일을 하라고 하면 과연 몇 명이나 일을 할지 의문이 든다. 나 같아도 일단 생각을 하게 될 듯하다.
“즐길 것인가 준비할 것인가”는 바로 200만원이라는 돈에서 시작을 한다.
우리 노년의 삶에서 200만원은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 돈이 될 것인가? 사실 하루에도 몇 번씩 때려지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회사를 다니는 이유는 노년의 삶을 위해서 이다. 노년의 삶을 계속 길어진다. 100세 시대를 살아야 하는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할까? 애매하고 힘들지만 일단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시작점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즐길 것인가 준비할 것인가”에서 말하는, 아니 현실적으로도 우리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을 위해서 살것인지 아니면 노년의 삶을 위해서 살것인지를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영화도 아닌 진실된 삶에서, 물론 개개인의 선택 사항일수는 있지만 미래의 삶에 대해서는 분명 진지하게 생각을 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지금 나에게 큰 돈이 미래에는 푼돈이 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나에게는 특별한 문화충격이 있지 않는 이상 나의 노년은 심각해 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적어도 “즐길 것인가 준비할 것인가”를 읽어본다면 미래의 나 이던 지금이 나 이던 분명 도움을 받을것이기 때문이다.
세대를 나누는 것은 어쩌면 어리석은 일이수도 있지만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요즘 MZ세대라고 불리는 요즘 젊은 사람들은 분명 지금의 삶을 즐기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반면 나 같은 어느 정도 나이를 가진 사람들은 당장 먹고 싶은 것이 있어도 참고 미래의 나에게 양보하는 쪽을 선택하는게 대부분인 것 같다. (물론 어느 방법이 좋다라고 이야기 하고 싶지는 않다) 적어도 나처럼 나이든 세대는 대부분 자거나 배우는 것은 어느 정도 불편함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어느 정도 보장되어 있지만 젊은 세대는 아직 배워야 하는 것도 많고 의식주에 투자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당장의 나의 모습에 더 큰 의미를 두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이런 점에서 “즐길 것인가 준비할 것인가”는 나의 생각과 같은 말을 하고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즐길 것인가 준비할 것인가”에서 말하는 것처럼 노년의 삶을 위해서는 우리는 분명 준비해야 할것이 있다라는 것이다.

월급의 상당수를 가져가는 연금은 분명 미래 나에게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이며, 미래를 위해서 속이 상하는 일이 있어도 계속 일을 하는 것이다.미래를 위한 연금을 게속 해서 알아보고 투자를 해야 하고 재테크를 하면서 지금의 나 보다는 미래를 위해서 조금 많은 생각을 해야 하는 것을 “즐길 것인가 준비할 것인가”는 알려 주고 있다.
“즐길 것인가 준비할 것인가”는 분명 지금의 나 보다는 미래의 나에게 좋은 정보를 주는 책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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