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누구나 교양 시리즈 6
페르난도 사바테르 지음, 유혜경 옮김 / 이화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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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저자 페르난도 사바테르

출판 이화북스

발매 2025.08.28.



우리보다 앞서 걸어간 철학자들 덕분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지금 이 시대에, 이 세계에서 내가 살아가야 할 인생은 오직 나만이 생각해 나가야 한다. 우리는 언제나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다. 먼저 살다 간 이들, 그리고 지금 우리 곁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들로부터. 하지만 그 누구도 나를 대신해 생각해줄 수는 없으며, 누군가의 말을 무조건 믿으라고 하거나 스스로 생각하는 일을 포기하라고 요구할 수도 없다. 


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21페이지


고등학교 때 “국민윤리” 수업때 배운 이후로 내 친구는 데카르트에 빠져 있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가 그 친구한테는 멋져 보였던 것다.


이후 중년의 나이가 되었을 쯤 데카르트의 원전을 한권 들고 오더니 도저히 어려워서 못 읽겠다며 책을 나한테 버렸던 적이 있었다. 사실 철학은 어렵다. 내 주변에세도 마르크스나 칸트, 플라톤 등 철학자들의 원전을 읽다가 포기한 사람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나 역시 헤겔의 책을 읽다가 너무 힘들어서 악몽까지 꾼적이 있음을 생각하면 쉽게 넘어갈 문제는 아니다.


그런데 책을 찾아 보면 소위 말하면 쉽게 알려준다고 주장하는 철학책들의 상당수는 오히려 너무 날림으로 알려줘서 더 어렵거나, 철학자들의 사상을 옳지 않게 알려주는 책들이 너무 많이 있는 편이다.


“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는 철학의 흐름을 알려 주면서 67명의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상과 이야기를 물 흐르듯 알려 주고 있다.


현대의 철학은 플라톤의 주석일 뿐이라는 말이 있듯, 철학은 플라톤 시대의 철학자들을 시적으로 지금의 비트겐슈타인이나 한나 아렌트 까지 꾸준하게 연구하고 흐름을 잡아서 연구해야 하기 때문이다.


“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는 스페인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는 페르난도 사바테르의 책으로 철학 입문서로 만들어진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인문학책이 아닌 소설책을 읽는 듯 쉽게 읽을 수 있다라는 것이다. 예전에 내가 입문서를 읽는데 1500페이지가 넘는 입문서를 어렵게 읽었었는데 “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아주 친절한 이웃이 옆에서 설명을 해주듯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청소년이 읽어도 쉽게 이해하고 읽을 수 있으며 소설속에서나 등장할 가상의 인물이 등장을 해서 청소년 독자들의 집중도를 높혀 주면서 그들의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국어영역 비문학 부분에 많은 도움을 주는 책으로 보여 진다.


그리고 플라톤이나 베이컨, 데카르트 같은 철학계의 슈퍼스타들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철학에 정말 관심이 최소한으로 있는 사람들이 알 정도의 포이어바흐나 존 듀이 같은 철학자들 까지 거론을 하면서 소크라테스부터 플라톤을 거쳐 현대 철학까지 오는 커다란 폭포같은 철학의 세계를 너무나 쉽게 우리들에게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책 중간중간 나오는 알바와 네모의 가상의 대화는 철학적 재미를 주는것과 동시에 복잡하게 머릿속에서 정리되지 않는 철학적 사상을 쉽게 정리를 해주는 배려까지 보여 주고 있다,


“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는 매우 쉽고 재미있다.


철학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다고 느낀 책은 거의 처음 만나는 듯 하다. 여러 사람과 같이 읽고 철학적 토론을 한다면 지성이 마구 상승할 것 같지 않은가?


 #이화북스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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