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척, 이제 그만두겠습니다 - 심리상담사가 들려주는 감정 회복의 심리학
양스위엔 지음, 박영란 옮김 / 파인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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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괜찮은 척, 이제 그만두겠습니다

저자

양스위엔

출판

파인북

발매

2025.09.15.




나이가 들면서 우리는 점점 사회화되어 간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적 언어를 잊어버리거나 자기도 모르게 그 존재를 무시하고 심지어 억누르기까지 한다. 그렇게 되면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채널을 잃게 될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멘털 붕괴를 겪을 수 있다. 결국 일상이나 직장 생활에 문제가 생기고, 신경 쇠약으로 무기력 증상, 불면증, 불안, 우울 등의 정신 질환을 앓을 수 있다.


괜찮은 척, 이제 그만두겠습니다 중에서...


난 여러 얼굴로 살아가는 것 같다. 회사에서는 그 누구의 관심사에도 관여하지 않는 자발적 아싸로, 친구들 사이에서는 그래도 조금 많은 읽은 독서량 때문에 잔지식 많은 잘난척 똘똘이 스머프로, 식구들 앞에선 딱 13살 중학생처럼 산다. 어쩌면 극도로 소심한 성격 때문에 나 스스로 만들어낸 여러 얼굴 일 수도 있다.


그 누구 앞에서도 내 진실된 얼굴을 보여 준 적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나 스스로도 내 진실된 얼굴이 무엇인지 모르는 단계 까지 왔다. 그럼에도 이런 삶을 유지 하는건 상처받기 싫어서 이다. 정작 가장 나를 상처 받게 하는건 츨퇴근길 지하철 창밖으로 보이는 한강에 비친 나 얼굴을 가진 또 다른 나임에도...


괜찮은 척, 이제 그만두겠습니다는 나와 같이 본인의 얼굴을 가리고 다른 얼굴로 사는 사람들, 특히 여러 얼굴로 사는 사람들에게 그 다른 얼굴을 가진 사람들의 진실된 모습을 보여 주는 책이다. 어쩌면 인간실격의 주인공 요조처럼 남들에게 인정 받기 위해 진실되지 않은 모습을 가진 사람들의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상처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과연 나에게 상처를 주는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을 할까?


어떤 사람은 해결되지도 않는 걱정을 하면서 일이 해결되기를 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완전한 회피, 즉 도망을 가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비겁하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러한 방법을 취한다고 말한다. 또 다른 다수의 사람들은 다른 분야의 일로 취미를 삼기도 한다. 나는 대부분 도망을 가지만 전혀 다른 취미를 가지기도 한다. 책을 읽거나 미친 듯 영화를 보기 시작한다.


이러한 방법은 일시적은 고통을 피할수 있지만 해결척은 결코 되지 않는다.


“괜찮은 척, 이제 그만두겠습니다”에서는 우리에게 고통을 주는것에 정면으로 마주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서 고통을 주는 것은 거의 대부분 대인관게에 의해서 이다. 바로 “괜찮은 척, 이제 그만두겠습니다”에서는 이부분을 주목을 하고 더 과감하고 진실괸 마음으로 해당 사람과 더 어울리고 좋은 관계로 가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생각해 보면 나는 나만의 방법이 최고하고 생각하고 그 누구도 나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했는데 “괜찮은 척, 이제 그만두겠습니다”에서는 나의 방법이 너무 뻔하면서도 비겁한 방법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었다,


괜찮은 척, 이제 그만두겠습니다”에서는 자신의 감정에 가장 따뜻하고 사랑스런 마음으로 우로를 해줘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를 찾아가는 나를 보았고, 나에게 사랑을 보내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적어도 “괜찮은 척, 이제 그만두겠습니다”를 읽고 나를 위로하는 마음을 가지는 마음을 가져 보는것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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