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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좋은 아이는 이렇게 키웁니다 - 내 아이의 영재 모먼트를 키워주는 7가지 심리 육아법
에일린 케네디 무어.마크 S. 뢰벤탈 지음, 박미경 옮김 / 레디투다이브 / 2025년 9월
평점 :
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머리 좋은 아이는 이렇게 키웁니다
저자 에일린 케네디 무어,마크 S. 뢰벤탈
출판 레디투다이브
발매 2025.09.01.

완벽주의는 성과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낮추거나 방해한다. 과감하게 착수하지 못하고 질질 끌면서 미루다 보니 일을 시작하거나 진행하거나 완성하는 것이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일을 실행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면서 힘을 빼거나, 사소한 데 지나치게 신경 쓰다 일이 틀어지기도 한다. 게다가 완벽주의는 창의성을 죽인다. 수행 성과를 지나치게 염려하고 실제 관객이나 가상의 관객이 보일 반응에 초조해할 경우, 아이들은 새로운 접근 방법을 자유롭게 고안하거나 발견하거나 시도하지 못한다. 똑똑한 아이들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려면 높은 기준을 채택하되 엄격한 완벽주의를 넘어서야 한다. 완벽주의를 고집하지 않고서도 수행하고 성취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자기 자신을 불쌍히 여길 줄 알아야 하고, 남보다 뛰어나야만 인정받고 사랑받을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머리 좋은 아이는 이렇게 키웁니다” 중에서
비혼주의자 이다 보니 아직 자식이 없는 입장에서 이 책을 읽은건 옛 직업이 떠올랐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조카들이 항상 눈을 반짝이며 날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을 가르키며 교단에 있을때도 그렇고 조카들을 보고 있을때도 그렇다. 모 종합편성 채널에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성적을 올리는 방송을 보면서고 항상 생각을 한다.
“저 아니는 영재가 아닐가?” 타고난 행운이 있어야 하는 영재가 쉽게 나오는 것은 아마도 아닐 것이다. 하지만 주변 환경에서, 특히 부모님의 따뜻한 보살핌이 있다면 수재가 되는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과연 누가 자신의 자식이 수재나 영재가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 부모가 있을것인가?

개인적으로 나는 한글을 스스로 읽게 되었다. 우리집 식구들은 날 천재라고 했고 한동안 나도 그런 줄 알았다. 적어도 중학교때 이차방정식을 배우면서 산산조각 났지만 말이다.
“머리 좋은 아이는 이렇게 키웁니다” 는 흔히 요즘 보이는 6세 의대반, 서울대반 같은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다. 말 그대로 머리 좋은 아이를 만들어 내는 책이다.
수학을 어떻게 풀어야 하며, 선행은 어떻게 해야하고, 국어 지문은 어떻게 읽어야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진정한 지혜를 올려주는, 즉 마음의 성장과 두뇌의 성장을 하는 방법을 얼려 주는 책이다.
“머리 좋은 아이는 이렇게 키웁니다”는 작가들의 수 많은 사례 연구와 심리적 연구를 바탕으로 단순하게 계량적으로 표현되는 성적 뿐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어떠한 문제가 생겼을 때 스스로 이겨 내는 방법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다.
한국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과정 보다는 결과가 중요하다고 가르키는 시점에서 아이들은 어떠한 움직임에 대해서 두려움만 가지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실패를 성공의 과정으로 받아드리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다.
비록 한국 사회에서는 놀랄수 있는 건강을 위한 놀이나, 충분한 수면, 독서등의 이야기를 하면서 어린 시절부터 사회성을 올리는 방법까지 알려 주고 있다,
이 책은 미래 세대를 위한 책으로 단순 학부모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이 읽고 공감해야 하며 같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할 입장에서는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책의 챕터 마다 나오는 <부모 가이드>는 해당 사항이 있는 부모의 입장에서 따로 발췌해서 아이들을 가르키고 할 때 꼭 참고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또한 이 책은 단순 아이들이 머리 좋게 성장하는 것이 아닌 같이 성장해야 하는 부모 까지 어떻게 성장해야 하며 어떤 태도를 보여 줘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기에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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