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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ㅣ 세계사를 바꾼 시리즈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5년 8월
평점 :
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저자 이나가키 히데히로
출판 사람과나무사이
발매 2025.08.22.

개인적으로 한국사를 부전공으로 공부 하긴 했고, 책을 상대적으로 많이 보긴 했지만 남들보다 한국사에 대해 자신 있다고 말 할 수 있는건 한국사의 탈을 쓴 다른 책들을 많이 읽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주변에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나에게 조언을 해오면 한국사 관련 잡설을 하는 “유튜브”를 많이 보라고 한다. 잠을 자기전이나 휴식을 취할때도 그런 것을 들으면 한국사의 지식이 무척 많이 늘어난다고 나는 단언을 한다
세계사도 마찬가지다, 수능 선택과목이 없어지긴 할테지만 가장 낮은 선택을 받는 세계사는 사실 공부를 해보면 무척 재미도 있고 교양수준도 상당히 많이 올라간다. 그런데 공부하기 어려운건 사실, 일단 공부할 양이 어마어마 하다.
그래서 생각해서 선택한 것이 xxx가 붙는 세게사를 읽는 것이다.
특정 테마를 주제로 한 세계사 책은 제법 시중에서 많이 구해서 읽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지식이 하나하나 쌓이고 조각퍼즐이 모여서 하나의 그림이 완성이 되듯 세계사의 지식은 분명 올라갈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 읽은 책은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세계사 이야기”이다.
어린시절 교육방송 라디오를 듣다가 어떤 군인들이 햇빛이 들이지 않는 곳에 숨어 있다 식량이 떨어져 항복 했는데 나중에 그늘에서도 자라서 먹을 수 있는 “콩나물”의 존재를 알고 좌절 했다라는 방송을 들은게 기억이 나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임진왜란 이후 들어온 고춧가루나 원간섭기에 들어온 목화의 국내 반입이 한반도의 의료역사를 뒤바꾼 것처럼 식물의 영향력은 엄청나다라고 막연하게 생각만 했지 구체적으로 정리된 책을 읽어보거나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세계사 이야기”는 우리가 마트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한 감자, 양파, 옥수수 같은 식물이 우리의 실생활을 넘어서 경제, 정치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면서 그 위치를 확인 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가장 처음에 소개되는게 후추다, 후추로 인해서 대항해 시대가 열리고 이슬람 문화권과의 직간접적 관게가 생긴 것은 이 책으로 잘 정리가 되어 있다. 실제 임진왜란 전 일본의 사신이 조선 사람들에게 후추를 뿌리면 지위를 막론하고 후추를 줍기 위에 몸싸움을 했다는 기록은 “징비록”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감자는 프랑스의 악녀(?)마리 앙투아네트의 이야기나 대기근을 막아 준 식물이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전해 준다, 어제 마트에서 싸게 팔아 삶아 놓은 감자가 세계의 기근을 막고 아일랜드의 집단 아사사건을 막아준 식물이라니 아이러니.
토마토의 이야기도 있다. 오랜 시간 관상용으로만 쓰였던 토마토가 어떻게 이탈리아의 식료품 시장을 거쳐 전세계에 퍼졌는지도 재미있게 들어 있다. 토마토가 과일인지 채소인지 잘 설명되어 있는 것은 덤,
사탕수수나, 밀, 목화등 식물이 세계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 책 에서는 잘 설명 되어 있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몇몇 사건들을 확장시켜 관심을 가져 보아도 이 책이 우리에게 주는 지성의 분량은 분명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미국의 노예제도는 목화농장을 키우기 위한 하나의 방법 이였고 그렇게 발전된 목화산업이 지금의 미국을 만든 기초라니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세계사 이야기”을 통해서 다시한번 생각하지만 참 아이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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