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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아파트 2 - 모냐모냐 여름 축제 ㅣ 요괴 아파트 2
도미야스 요코 지음, 야마무라 고지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7월
평점 :
도서를 무료로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요괴 아파트 2
저자 도미야스 요코
출판 가람어린이
발매 2025.07.20.

타는듯한 여름, 차가운 물에 발을 넣고 쉬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는 입장에서 무슨 축제라도 가서 마음것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심정이 크다. 다 큰 성인 입장에서도 그런데 같은 반 아이들은 해외 여행이나 강이며 바다며 놀러가는 친구들은 보는 아이들은 어떤 심정이 들까?
조용히 들판에서 살다가 아파트가 들어서 면서 자신들의 삶을 바꾸고 인간들과의 공존을 선택한 요괴들의 이야기를 그린 <요괴 아파트- 1. 지하 12층의 수상한 가족>에 이어지는 <요괴 아파트 – 2. 모냐모냐 여름축제>를 읽어 보았다.

일본의 도미야스 요코의 <요괴 아파트>는 초등학교 3~4학년 이상 아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주는 책으로 성인 입장에서도 1권을 재미있게 읽었던 입장에서 크게 기대를 하고 2권 “모야모야 여름축제”를 읽게 되었다.
요괴라는 무서운(?) 주인공들이 등장함에도 2권에서 역시 재미있는 스토리와 포근한 등장인물들이 등장을 한다.
“모야모야 여름축제”는 1권에서는 나오지 않는 무서운 요괴가 아파트 돌 아래 봉인되어 있다가 깨어 나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1권에서는 인간과 요괴의 공존되는 삶을 그린 이야기가 진행이 되었다면 2권에서는 자연이라는 키워드가 들어간다.
즉, 인간과 요괴, 자연이 하나가 되어서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 한다.
1권에서처럼 인간을 해치지 않고 인간과 하나 되어 살아가는 방법을 선택한 요괴들은 인간들이 요괴들을 신경쓰지 않아도 살아갈 정도로 잘 살아가게 된다.
그러다 새로운 요괴가 깨어나고, 여름의 모야모야 축제가 벌어지면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더더욱 가까워지게 된다.

“모야모야 여름축제”는 타는 듯한 여름속에서 다 같이 웃고 즐기는 축제라는 속에서 우리 인간과 요괴, 그리고 자연이 같이 공감을 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같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내가 사는 집, 내가 일하는 회사 건물 아래 있는 돌맹이 하나하나에 사연이 있을까?
그 돌하나하나 인간과 같이 살아가야 하는 지연의 하나일 것이다.
아이들이 읽으면서 단순 웃고 재미있어 하는 책으로만 “모야모야 여름축제”을 읽어도 충분히 좋은 책이다. 하지만 인간과 자연의 공생을 생각하면서 “모야모야 여름축제”를 읽는다면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교훈을 주는 책이다.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교훈을 주는 책으로 식구들이 다 같이 읽는 다면 아이들에게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교훈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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