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사랑이 없다면, 그 무엇이 의미 있으랴 - 에리히 프롬편 세계철학전집 4
에리히 프롬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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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작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삶에 사랑이 없다면, 그 무엇이 의미 있으랴

저자 에리히 프롬

출판 모티브

발매 2025.07.29.



철학적 소양을 계속 축척 시켜 주는 모티브 출판사의 세계철학전집 시리즈의 새로운책 <삶에 사랑이 없다면, 그 무엇이 의미 있으랴>를 읽게 되었다.


모티브 출판사의 세계철학전집 시리즈를 그 동안 읽으면서 과연 다름 철학자는 누가 될 까 하는 생각을 항상 하는데 내가 아는 수 많은 철학자들이 이름이 떠오르면서 기대를 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등장한 철학자는 에리히 프롬 이다.


독일(제국)의 철학자로 정신분석학자로도 유명하다. 재미있는 것은 그를 그냥 철학자가 아닌, 휴머니즘 철학자로 불린다는 것이다.


그 유명한 <사랑으로부터의 도피>와 <사랑의 기술>을 쓴 작가로도 유명한 철학자다


그리고 예전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철학자 헤르베르트 마르쿠제와 논쟁을 벌인 일화로도 강렬하게 인지 되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평소 내가 알던 에리히 프롬 모습과는 다른 인상의 초상화가 혹시 다른 사람인가 하는 생각을 했지만 모티브 출판사의 책 표지는 언제나 마음에 든다.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배우고 익혀야 하는 삶의 기술이다.”


바로 이 책 <삶에 사랑이 없다면, 그 무엇이 의미 있으랴>를 단 한 문장으로 요약을 한다면 이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는 문장이다, 개인적으로 동양의 제자백가 사상중에 묵가를 가장 선호 하는데 아가페적 사랑이 마음에 들어서 인데 위의 문장처럼 사랑을 인생에 있어서의 탐구와 해석, 활로로 이용하는 요소로 생각하는 에리히 프롬의 생각이 잘 녹아 있는 책 같아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


에리히 프롬의 말하는 사랑은 짧지만 강하게 요약되어 있다.


그가 말하는 사랑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형제간의 사랑이다. 진짜 형제가 아니라 사람들 모두 평등한 입장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를 차별하지 않는 사랑을 의미한다.그러한 사랑이 있으면 누구나 동등하고 차별없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다음이 모성애이다. 흠이 있다하더라도 무조건 적인 사랑을 함으로써 인류를 지켜 나갈 수 있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다음이 내면의 사랑이다. 서로의 마음속의 믿음을 가지고 사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다음으로 강조한 것이 자기애 이다. 우선 남들을 사랑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자기 스스로 자신을 사랑을 해야 남들을 사랑하고 나눌수 있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신에 대한 믿음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에리히 프롬은 유대인으로 처음엔 유대교 신자였지만 나중에 무교로 바꾼 사람이다. 따라서 여기의 신이랑 절대신이 아닌 우리의 삶속에서 우리를 인도하는 그 어떤 존재이며 존경을 받는 존재라고 개인적인 생각을 한다.


사랑은 인류가 우리에게 선사한 가장 아름다운 것이며 인류를 지속시키는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느꼈다.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닌 남들에게 주어야 하는 것이며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삶에 사랑이 없다면, 그 무엇이 의미 있으랴>의 에리히 프롬은 이야기 하고 있다.


“사랑은, 인간존재에 대한 이성적이고 만족스러운 유일한 해답이다.” 이라고 이야기 한 에리히 프롬의 말이 이 책 <삶에 사랑이 없다면, 그 무엇이 의미 있으랴>의 서평을 마치기에 완벽한 말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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