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구 생각 - 일상도 환경도 포기할 수 없다면 할 수 있는 것부터
녹색연합 외 지음 / 책밥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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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오늘도 지구 생각

저자 녹색연합,배선영,신지선,윤소영,이다솜

출판 책밥

발매 2025.07.25.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덥다.


한국만 그런 것이 아니다. 월드뉴스를 보면 전세계 기후가 난리가 나고 있다.


자동차 타이어가 녹고, 연못의 수상 생물들이 물이 뜨꺼워져 익어버리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 사태이 심각성을 생각하면 이런 일들은 해프닝에 가까운 일들이다.


태평양의 작은 섬 나라는 몇 년후 수면이 높아져 국가 자체가 사라질 위기에 와 있다.


어느 기후 학자가 이야기 한 것처럼 우리가 보내는 올해 여름이 앞으로 경험할 여름 보다 가장 덜 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예언은 사실로 보인다.


더우면 에어컨 키면 되겠지, 내가 어떻게 한다고 달라질게 있냐, 당장 내가 손해 보기는 싫다라고 생각하고 사는게 대부분일 것이다.


나 같아도 1회용품을 선호 하고, 쓰레기를 그냥 버리는게 당장은 편하니 그렇게 행동하는 편이다.


그러한 행동들이 지구의 환경이 완전한 파멸의 길로 들어가는 길로 가는걸 잊은체 말이다.


<오늘도지구생각>을 읽으면서 지구의 심각한 위기는 잠시 뒤로 하고 무척 기분 좋은 생각이 들었다.


심각한 지구 위기를 이야기 하다가 무슨 기분이 좋아졌느냐 할 수 있지만 이 책 <오늘도지구생각>을 읽는 사람 누구나 그런 생각이 분명 들것이다.


지구를 환경 위험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너무 막연 하고 잘 모른다.


가끔 주민센터 같은데서 찌라시를 나눠 주긴하지만 그거로는 눈도 안가고 부족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오늘도 지구생각>은 다르다. 책을 읽어보면 기후의 역습이 시작 되는 현 지구의 위기를 이겨 낼 수 있는 방법을 직접적으로 알려 준다.


책을 읽으면서 독자가 느낄 수 있는 감정은 “아 정말 쉽게 실천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바로 든다.


대체로 실천 가능한 책들을 보면 돈이나 시간이 들거나 “이런걸 한다고?”하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인데 <오늘도 지구생각>은 정말 실천 가능한 범위내에서 우리에게 실천가능한 능력을 키워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일단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는 것 4가지는, 깨끗하게 비우기, 물로 한번 헹구기, 성격별로 분리하기, 섞이지 않게 하기다.


막연하지만 우리가 쓰레기를 버려야 할 때 지켜야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분리 수거를 하더라도 쓰레기가 되는 것이 사실을 강조하면서 <오늘도 지구생각> 우리가 버려야 하는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는데, 가급적 줄이기, 리폼하기 등등 방법을 알려 주고 있으며, 조금 귀찮은 과정을 거치면 경제적 이득도 얻고 지구도 생각하는 일석이조의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가벼은 방법으로 세면을 할 때 물을 아끼는 방법을 알려 주거나, 세재를 적게 쓰는 방법을 제시하히도 한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많은 번거러움을 이겨내야 한다. 물론 많이 귀찮고 번거러움을 거쳐야 한다. 내가 책을 읽기 위한 테이블에도 1회용 플라스틱 컵에 커피가 담겨져 있다.


머그컵을 사용하거나 텀블러가 없는 것도 아닌데 조금 귀찮다는 이유로 1회용을 사용한 것이다.


너무 더운 여름. 아마도 올해 여름이 앞으로의 여름 중 가장 시원한 여름일 것이다.


미래의 주인공들을 위해 지금부터 작은 노력을 시작 할 때 이다.


<오늘도 지구생각>은 그 첫 걸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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