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을 부탁해 - 우리가 미처 몰랐던 화장실에 관한 43가지 놀라운 이야기들
구론산바몬드 지음, 루미 그림 / 홍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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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화장실을 부탁해

저자 구론산바몬드

출판 홍림

발매 2025.05.15.



대학생때 일인가?


지하철을 타고 학교를 가던 중, 지하철 잡상인이 물건을 팔고 있었다.


칼갈이 세트 였는데 잡상인 맨트가 걸작 이였다.


"세계 칼갈이 협회에서 인증한~~~~"


아마 이 책 <화장실을 부탁해>의 저자 구론산바몬드님은 나와 같은 잡상인을 봤을까?


세계회장실협회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책의 표지도 그렇고 저지님은 유쾌한 분임은 틀림없어 보인다.


(그런데 구글링을 해보니 세계화장실협회는 존재 한다.)


개인적으로 공부를 할때나 중요한 책을 읽을땐 항상 화장실에서 공부를 한다.


이상하리 만큼 화장실에서는 집중이 잘된다.


현직 교감선생님이라는 작가님도 나와 같은 특징이 있으려나?


화장실의 역사 부분은 평소 궁금 했지만 찾아보지 못했던 부분이라 무척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교감선생님이라는 저자님은 평소 학생들과 잘 지내시는 분일까?


학생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문장으로 무척 재미있게 읽힌다.


잠깐 나온 군대에서의 화장실 에피소드는 내 군생활도 생각날 만큼 진지하게 읽을 수 있었다.


중학생들이 화장실에서 담배핀 에피소드, 해피리에 쏘여 다친 이야기등 작가님의 경험한 이야기와 화장실의 연관성은 무척 재미있었다.


유쾌한 책이지만 중간 중간 들어가 있는 메시지는 분명하고도 단호한것 같았다.


그래서 진지하게 읽어야 하는 마음이 드는 책이다.


쉽게 읽을 수 있고, 진지한 느낌의 책이다.


그저 제목과 소재, 그림만 보고 개그용책이라고 치부하면 절대 안되는, 정말 좋은 책이다.


#화장실을부탁해


#홍림


#구론산바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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