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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여 년 로마서 해석의 지형을 바꾸다 2 - 전환된 관점으로 읽는 바울의 복음 ㅣ 2000여 년 로마서 해석의 지형을 바꾸다 2
이영선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5월
평점 :
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2000여 년 로마서 해석의 지형을 바꾸다 2
저자 이영선
출판 지식과감성
발매 2025.05.20.

개인적으로 교회를 다니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교회를 다닌적이 있는데 그때는 군복무 중이였다.
모종의 사건으로 28개월의 군생활중 10개월 정도 군종병에 버금가는 교인 생활을 했었다.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대대 성경 암송 대회가 열렸다.
늦봄이였는데 크리스마스에 전날 열리는 성탄전야 예배때 성경 암송대회가 열린다는 것이였고, 로마서 1장부터 가장 정확하고 확실하게 많이 암기하는 대회 였다.
당시 난 2등을 했었다.
앞에서 이야기한 모종의 사건의 영향과 당시 군 복무 환경을 생각하면 자의건 타의건 매일 시간을 내어 외워서 검사를 받아야 했었다.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서 그런지 단 한구절도 생각나지 않는다.
그러던 중 지식과 감성사에서 출판된 <2000여 년 로마서 해석의 지형을 바꾸다 2>을 살펴 보게 되었다.
<2000여 년 로마서 해석의 지형을 바꾸다 2>의 저자인 이영선 목사는 1958년 생으로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시고 논산에서 목회 활동을 하고 계신 분이다.
5명의 아이를 입양을 해서 키우고 계신다고 하니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 믿음이 가는 분이라 생각이 들었다.
로마서는 성경의 한권으로 사도 바울의 서간을 시간 순서대로 배열을 한것이라 한다.
<2000여 년 로마서 해석의 지형을 바꾸다 2>는 이러한 성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을 하려는 시도를 담은 책이다.
놀라운 점은 그리스어 원문이 있어서 단순한 독자부터 목회자를 꿈꾸는 사람들이 눈여겨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단순한 해석을 넘어서 기독교인들이 성경 (특히 로마서)를 어떻게 읽고 이해햐야 하는지 보여준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공부하는데 있어 성경원문을 읽지만 <2000여 년 로마서 해석의 지형을 바꾸다 2>같은 성격의 책을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2000여년로마서해석의지형을비꾸다2
#지식과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