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마음껏 꽃 피워라

지금, 마음껏 꽃 피워라 - 고기택 제5시집
고기택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3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지금, 마음껏 꽃 피워라

저자 고기택

출판 지식과감성

발매 2025.03.31.

고등학교때 국어 선생과 영어 선생이 시인 이셨다. 학교에서는 제자된 도리로 책을 사줘야 하는거 아니냐는 자발적 구입 운동이 있었고 영어 선생님의 시집 이름이 빈산, 뻐구기 였다.

책을 처분하는걸 싫어하는 편이라 계속 보관을 했지만 어느 순간 이사를 하면서 잊어 버린거 같다.

왠지 이번에 읽은 책 지금, 마음껏 꽃 피워라 를 읽으면서 그 시집이 생각이 나는건 자연스러운 시집이라 느껴서 일것 같다.

이번에 읽은 시집 지금, 마음껏 꽃피워라는 정말 자연스러운 시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은 어디에서 오고

어디까지 가는지

긴밤에 나누었던 대화의 끝자락은

수평선 너머로 숨고

우린 덩그라니 앉아 바다를 봤다

모닥불 중에서....(68-69 페이지)

모닥불을 보면서 내가 이런 생각까지 간적이 잇었던가 하는 생각도 했지만 눈을 감고 내 앞에 모닥불을 보니 이 시의 모습이 너무 자연스럽게 그려졌다.

찾이 보니 이 시집의 저저안 고기백 시인님은 이 시집이 5번째 시집인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앞의 4권의 시집을 한번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엇다.

자연스럽게 세월의 이야기를 하면서 노래하는 이 시집은 바쁜 삶속에서 여유를 주는것 같아서 작은 연필을 들고 시 한편을 옮겨 적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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