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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표준 노트 - 창의력을 자극하는 174가지 그래프
팀 샤르티에.에이미 랭빌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25년 4월
평점 :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비표준 노트
저자 팀 샤르티에,에이미 랭빌
출판 해나무
발매 2025.04.10.

아...나 문과 였지....
대학을 경제학과로 갔었다. 대학교를 가서 가장 좌절한것은 수학이였ㅏ.
고등학교 문과에서 가르키는 수학 과정으로는 대학에서 경제학 수업을 받기에는 너무 거대한 장벽이 있었다.

경제학이 너무 어려웠고 싫었다, 수업 자체가 너무 어려웠고 수 많은 그래프와 수학공식은 날 좌절시켰다.
그래서 난 대학원에 입학해서 경제학을 계속 공부 했다.
일단 제목이 비표준노트 이기 보다니 정상적인것은 아니라고 생각 했지만 책을 보는데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수학공식이 있고, 그 공식으로 그려지는 그래프가 한면을 가득 그려져 있다.,
한편으로는 필사를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나 스스로 수학 공식을 이용해서 그래프를 증명하고 싶었지만, 능력이 안되고, ai로 증명하려 했지만 포기 했다.
그냥 보는게 비표준에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직선과 곡선으로 너무 아름다운, 공간이 만들어 진다는 것이다.
누가 그랬던가? 수학은 가장 아름다운 학문이라고...
이 그래프를 보고 말했던것인가?
몇년전 어떤 함수를 이용해서 그래프를 그리면 하트가 그려진다고 공대 다니는 친구가 여자친구에게 수학공식을 적어 주던 추억도 떠오르게 해는 책이였다.
이 책을 수학으로 분류해야하나?
분명 수학공식과 그래프가 있다.
이 책을 예술로 보아야 하나?
아름다운 곡선과 직선, 여백의 미가 충분히 있다.

그리고 난 이 책을 철학책으로도 보고 싶다.
깊은 사색을 하면서, 이 책을 보고 나면, 많은 생각을 하면서 이 세계의 표준과 비표준을 생각하게 만드니가...

#비표준노트
#해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