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천재들의 연대기 - 그들은 어떻게 세상을 읽고, 바꾸고, 망가뜨리나
카라 스위셔 지음, 최정민 옮김 / 글항아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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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테크 천재들의 연대기

저자 카라 스위셔

출판 글항아리

발매 2025.03.21.



카라 스위서의 '테크 천재들의 연대기"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세계를 변화시킨 기업의 인물들의 삶을 그려내고 있는 책이다.


.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마크 저커버그 누구나 알만한 미국의 거대기업의 경영자 이자 미국은 물론세계를 움직이는 기술 산업의 핵심 인물들이 자신의 방법으로 세계를 변화 시킨 방법을 생생하게 그려 내고 있다.



테크 천재들의 연대기에서는 대력 이런 책들이 그러하듯 대기업 오너들의 성공담을 그려내지 않는다는 점이다.


성장 배경 에서 부터 기업을 운영하던 순간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을 하던 순간, 기업의 오너가 아닌 한 사람으로 고통받고 대인관계에 있어서의 마찰까지의미있게 그려내고 있다라는 것이다.


또 이 책에서는 조금 튀는 아이디어를 이용함으로 세계적 회사가 된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실현해 나가는 오너의 다짐, 누군가를 이기고 싶은 마음, 창의성 등등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마음에서 니오는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아이폰으로 유명한 스티브 잡스는 완벽주의로 유명하다, 모 회사의 아이콘의 사각형의 모양이 조금 이상해서 난리친 정신병적 완벽주의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아이폰이나 아이팟이라는  독창성, 빌 게이츠의 익스플로러로 보이는 전략적 사고와 비즈니스 감각, 일론 머스크의 엑스같은 대담한 비전과 추진력은 각자 본인에게도 엄청난 부와 권력을 주었지만 세계를 바꾸는 엄청난 무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저들의 기술적 감각을 이야기 하는것, 즉 그 기술들을 본받아야 한다는 이야기 보다는 이들의 행동을 본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많은 책들에게서 그냥 짧은 가십으로 다루거나 전혀 다루지 않는 실패 과정도 이 책에서는 다루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의 페이스북은 가입자들의 개인정보가 해킹당해서 엄청난 곤욕을 치루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익스플로러 끼워팔기 논란으로 엄청난 이미지 타격을 받았던것, 테슬라의 머스크는 개인적 삶의 모순점 등등 개개인의 문제에서 부터 기업 운영의 문제점 까지 거론 함으로써 위기를 통해서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ebs 다큐를 보는듯한 생생함을 느긴다. 인터뷰나 회고록을 인용해서 더더욱 그렇다. 테크기업에 대한 이야기다 보니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을수 있는데 쉽게 쓰여져 있다, 아마 번역가 최정민님의 능력도 발휘된것 같다.



이 책은 기업가들이 읽기에 좋은 책이지만 사실 청소년들이 읽기에 더 좋은것 같다, 이들의 모습을 본받고, 비평하며 자신을 발전시킬수 있는 좋은 교재가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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