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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컨티뉴 - 직장을 잃고 이혼도 했는데 저승사자를 만나 부자가 되었다
최해직(권영신) 지음 / 노들 / 2025년 3월
평점 :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죽어도 컨티뉴
저자 최해직(권영신)
출판 노들
발매 2025.03.20.

원래 안좋은 일은 연속해서 일어난다. 출근이 늦은날 교통사고가 나고 늦게라도 출근을 하면 꼭 대표가 나 자리 근처에 있곤 한다. 하지만 이런 일은 빙산의 일각이니, 이번에 읽은 책 "죽어도 컨티뉴"는 최악의 불운의 연속을 경험하게 된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음)
회사에서 짤린 사람이라는 의미로 필명을 지은 권영신 (필명 : 최해직)은 해직자라서 이렇게 지었다.
그리고 곧 가정을 잃게 된다. 이혼을 당하게 된것이다.
나 같으면 맨탈이 나가서 술과 잠으로 시간을 보냈겠지만, 저자는 독서와 명상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새로운 직업을 찾았다., 바로 크리에이터.
"최해직책추천"이라는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 그는 인생 2회차를 화려하게 연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소살 같으면서도, 연극대본 같은 구성도 보인다,. 한편으로는 자기계발서 같기도 하다.
그런데 보통 자기계발서는 대부분 돈 잘 버는법, 대인관계 를 좋게 하는 법 인데 이 책 "죽어도 컨티뉴"는 삶, 인생, 죽음, 현실 등 여러 비유를 통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안좋은 일은 계속 된다고 했듯 책 속의 주인공은 저승사자도 만나게 됩니다. 천국과 지옥의 선택의 순간 저승사자를 만나게 된다(정말 운이 없는 사람인가?)
그리고 크리스마스 케롤 처럼 과거를 저승사자와 돌아보게 됩니다. 전부인과 현여친과 사소한 일로 싸우게 되는 장면이 나오지만 아직 까지는 그냥 별 다른 발전이 없는 주인공....
크리스마스 캐롤의 주인공은 바로 반성을 했던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해직님은 그렇지 않은것 같다.
그리고 약 100년 이후로 간다.
모든것을 깨우친 미래 인간들은 감정을 정화 시키는 기계 까지 사용하면서 많은 경험을 하게 된다.
결국 마음공부를 해야 하고, 그것은 부자가 되고 스스로 성공을 하게 된다는 진리를 말하고 있다.
마음공부를 하면서 성장을 하게 되고, 성장을 하게 되면 스스로 여유를 찾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옆을 보게 되고, 옆의 사람을 돕게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두려움, 무서움, 싫어하는것을 내려 놓고 그 비워진 자리를 사랑으로 채워 넣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신 한다면 스스로 성장을 하게 된다는것이다.

인생은 그래프와 같다., 오를때도 있지만 내릴때도 있고, 이는 우리모두 경험한 것이지만 대부분 인지하지 못한다.
하지만 결국 계속 성장하게 도히고 눈앞의 좌절을 이겨내야 할것이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 이 책은 구성이 희곡 같은 구성을 하고 있어 단순 재미로만 읽어도 재미를 느낄수 있는 책이다.
아마도 그렇게만 읽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메시지는 남아 있었을 것이다. 자기계발서로 읽어도 너무 좋은 구성이다. 일단 흥미로운 구성이니까.
<죽어도 컨티뉴>는 재미있는 책이다. 교훈도 준다. 어렵지도 않다.
책 전체를 관통하는 여러 책들이 녹아 있음이 보인다.
책 후반에 그 수많은 책들의 리스트가 있다, 내가 읽지 않은 책들이 많이 있다. 저자의 스마트함이 도 한번 놀라는 부분.,..

이 책을 한번 읽으면 아마도 성장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힘이 되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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