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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는 대지를 나는, 나는 종이새
이영화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2월
평점 :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불붙는 대지를 나는, 나는 종이새
저자 이영화
출판 지식과감성
발매 2025.02.24.

세상에 날을 세울수록 공벌레가 되었어
그 누구도 나를 선택하지 않았으니깐
아무도 카메라 렌즈를 대 주지 않았으니깐
도립상이 되어 있어야 함을
아무도 가르켜 주지 않았으니까 - 달을 질투하는 나 中에서....

시집을 읽다가 중식이 밴드의 나는 반딧불을 틀었다.
사집을 읽는 내내 외로운 감정이 말려 왔다.
공허한 우주도, 넓고 바위섬 하나도 없는 바다도 생각이 났다.
주변에 아무도 없다라는 감정이 밀려 왔다.

잘못을 아는순간 따라온 그림자가 일어서는 것을 보았다 - 가벼움에의 경의 中에서
나 에겐 그림자 뿐일까?
어린시절 동네 여자아이들의 고무줄 놀이를 생각나게 하는 구절에서는 그 시절까지 나를 인도를 해서 잠시 행복하기도 했다.
시집을 읽을때 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이 시집은 특히 감정을 많이 흔들었다.
같은 언어를 쓰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 언어의 감옥 中에서
나도 같은 언어를 쓰는 사람을 나도 만나고 싶은 생각을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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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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