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망설이는 어른에게 - 서툴지만 다시 배워보는 관계의 기술
김나리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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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대학 1학년 쯤. 주변으로 부터 사과를 잘 안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 이후 사과를 하려고 노력을 했었다.

한참 이후 한 미국드라마에서 사과를 하면 나약한 모습이라는 대사를 보면서 쓸데 없이 공감을 하면서 사과를 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다.

그러곤 사과를 하는게 용기가 필요한 일이 되어 버렸다.

생각해 보니 그러한 나의 행동이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을 보면 알수있지만, 사과는 자존심이 상하는 일도, 내 상태가 나락을 가는것도 아니다.

그저 상대방과의 관계가 진보하는 방법중 하나라는것을 알수 있는 것이다.


나이를 먹으면서 어릴때와 달리 사과는 하거나 하면 많은것이 관련되어 당장의 문제보다는 전체의 문제가 생각나던 나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되는듯한 느낌도 받았다.


#사과를망설이는어른에게

#김나리

#마다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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