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라는 직업
운담 유영준 지음 / 부크크(bookk)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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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호텔리어라는 직업

저자 유영준

출판 부크크(bookk)

발매 2025.01.10.


호텔리어라는 직업은 어떤 직업일까?


2001년 호텔텔리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보진 않았지만 호텔리어라는 직업을 널리 알리기도 했고, 역설적으로 호텔리어 라는 직업을 가장 왜곡 시킨 드라마가 아닌가 싶었다.


내 기억으로는 아마 그때 쯤 호텔리어라는 직업이 청소년 직업 선호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호텔리어로 30년간 일을 하셨던 유영준님의 호텔리어라는 직업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처음 느낀것은 다른 직업에 관한 책과는 달리 호텔리어라는 직업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호텔리어라는 직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호텔리어가 되는 길을 친절하게 알려준다는 것이다.


자신이 걸어온 길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프롤로그에서 멋진 글귀가 있었다.



“정말, 호텔리어가 되고 싶다면" 어느 직업이든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한 분야의 직업 세계에서 오랜 경험이 있다면 후배들을 위해 알짜 정보를 아낌없이 나누는 것보다 영광스러운 일은 없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첫 책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라 내심 놀랐다. 이런 관심들이 내게 기폭제 역할을 한 것 같다. 틈틈이 시간을 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들을 선별했다. 더불어 내게도 정리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호텔리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 및 직장을 정하며, 직업인으로서 성장하며 자존감을 굳건히 세우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 더불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모든 호텔리어의 꿈과 성장, 그리고 그들의 인생을 응원한다.





 


유영준님의 전작인 "호텔리어로 산다는것"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그 책은 호텔리어에 도전하는 작가의따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면, 이 책은 실제 호텔리어가 된 따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앞에서 거론 했지만 30년차 호텔리어로 호텔리어에 도전 하는 모든 사람들이 아들,딸로 생각하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 처럼 조언을 해주고 있음을 알았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건(실제 호텔리어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중간중간 있는 QnA부분이다.


실제 호텔리어가 되는 과정에서 정말정말 중요한 요소들이 존재한다.


특정 직업에 30년을 몸담았다면 정말 그 분야의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일것이다.


그 자체만으로도 높은 평가를 해야 하며, 새로운 도전자를 아낌없이 응원한다면 호텔리어라는 직업을 꿈꾸지 않는 사람에게도 이 책은 꼭 읽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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