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가는 여정
정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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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상힌 리뷰 입니다.






이 책을 읽고, 인터넷에서 몇몇가지를 검색을 했다.


오래전 본 영화가 하나 떠올랐다.


차인표 주연의 "크로싱"이라는 영화 였다.


영화 자체의 완성도는 떨어졌지만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했던 영화.


아마 내가 탈북민에 대한 대중매체적 만남은 그 영화가 처음이였지 않나 생각이 든다.,


그 이후 김인권 주연의 "신이 보낸 사람" 이라는 영화도 있었는데 기회가 되지 않아 보진 못했다.



이 책은 실제 탈북민인 저자가 탈북하여 남한으로 넘어온 이야기다.


그리고 남한테 정착한 이후의 이야기도 그려내고 있다.


목숨을 담보로한 대여정의 드라마를 책으로 읽고 있으니 한편으로 슬프고 답답 했다.


왜 이렇게 살아야 하며, 왜 이런 세상에 우리는 서로를 욕하며 살아야 하는가.






 


북한에서의 추억과 탈북돠정, 남한테 정책하며 살아가고 대학원에서 학위를 받아 같은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가는 사람들.


이러한 이야기를 묵직하게 그려내고 있다.


또 한가지.


이 책은 사회적 편견을 이야기 하고 있다.


나 역시 수많은 편견속에서 이 책을 보니 그 편견이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그 것에 발전에 장애물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부끄럽기도 하고, 공부도 되었다.


종편이나 일부 대중매체서 너무 쉽게 소비되는 탈북민들의 이야기를 보며 그런 프로그램도 그저 순간의 재미를 위해서 편견을 쌓는게 아닌지 걱정되는 마음이 드는것도 사실이다.


이 책을 가볍게 읽지는 못했다. 마음이 무겁지만 이겨 내는것도 편견을 없액고 그들을 가족으로 받는 첫걸음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한국으로가는여정


#정아


#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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