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이와 같이 하라
김원균.우순애 지음 / 좋은땅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종교에 관한책은 어려운것이 사실이다.

문자나 메시지 자체가 어려운것 보다는 홍보나 우연한 만남등으로 책을 접하기 여럽기 때문이다.

아마 많은 방송이나 언론에서도 특정 종교의 체널이 아니면 종교관련 책을 접하는건 쉽지 않다.

물론 그 좁은문을 뚫고 스테디셀러 반열에 오르는 책은 존재하긴 한다.

최근 "초역 부처의 말씀"이나 "긍정의 힘"은 종교적 영향력을 떠나서 삶의 지혜와 감동을 주는 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읽은 "너도 이와 같이 하라" 역시 비 종교인들도 종교를 떠나 진한 감동과 여운을 받을수 있는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성숙하지 못한 상태에서의 실수로 평생을 고통속에서 살아가는 소년원 아이들을 사랑과 봉사로 이끄는 한 부부의 이야기다.

이 첵은 단순 종교적 선교가 아닌 우리 사회속에서 따뜻한 손길을 받지 못하는 부분을 우리가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주는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생각해 보면 이 책의 저자 부부의 봉사기간은 무려 46년이다.

한 사람의 인생 전체일수도 있다.

이 책이 그분들이 한 봉사와 사회에 미친 영향을 이 책 한권으로 다 알순 없지만, 일부만이라도 알아야 그 분들이 사회에 내린 사랑을 다시 뿌리는 첫걸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너도이와같이하라

#김원균

#인디캣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