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화폐 이야기 - 위기를 기회로 바꾼 도전의 서사
성창훈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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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이 사라지면 조폐공사는 뭘 먹고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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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세상을 바꾸는 화폐 이야기
◽️한국조폐공사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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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만드는 회사에서
‘신뢰를 만드는 회사’로.

사라질 위기 앞에서 한국조폐공사가 선택한 것은
축소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 회사가 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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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해줘서 고마워요.”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았다면
실패할 일도 없었을 것이다.
잘못을 추궁하기보다
‘도전했다’는 사실에 의미를 부여하는 조직.
실패를 기록하고 공유하고
그 안에서 다음 사업의 실마리를 찾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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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은 있는데 소통을 못한다.”
“일은 잘하는데 관계가 최악이다.”

듣기 불편한 이야기까지 그대로 전달한다.
심지어 CEO도 예외가 아니었다.

“가장 좋은 교육 방법은 평가다. 평가해서 알려줘야 고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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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안 기술을 가진 회사다.”
“우리는 신뢰를 만드는 조직이다.”

지폐를 만들며 쌓은 위·변조 방지 기술은
여권과 신분증, 상품권으로 확장되고
블록체인과 결합해 모바일 신분증과 디지털 영역으로 이어진다.

이제 화폐 제조 매출은 전체의 20%도 되지 않고,
화폐 제조와 여권·신분증 제조를 합쳐도 40% 수준이다.
나머지 60%는 기존 기술을 확장한 신사업에서 나온다고 한다.

사라지는 사업을 붙잡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진짜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찾아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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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데뷔 10주년 기념메달, 손흥민 메달 같은 문화사업

돈을 찍던 기술로
누군가의 땀과 도전을 금속에 새긴다.
매년 약 100톤씩 버려지던 화폐 부산물도
볼펜, 돈키링, 돈봉투, 돈달력, 마그넷 같은 굿즈로 다시 태어난다.
쓸모없어진 것에서
새로운 쓸모를 발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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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개인적으로 가장 박수를 보내고 싶었던 부분은
우리나라 공기업이 이렇게까지 열심히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 명의 리더가 먼저 변화를 선택하고,
자신부터 평가받으며 조직의 오래된 관성을 흔들자
1,300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 움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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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기업도 사람도 비슷하다.

하던 일을 계속 잘하는 것만으로는
변화의 시대를 버티기 어렵다.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 다시 보고,
그것을 지금 시대에 필요한 방식으로 바꿀 줄 알아야 한다.

한국조폐공사가 70년 넘게 해온 일의 본질도
사실 ‘돈을 만드는 것’이 아니었다.
신뢰를 만드는 일이었다.
지폐에서 블록체인으로 도구는 달라져도
본질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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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한 자리에 머물지 말고,
움직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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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만 하는 #해피리치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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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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