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서바이벌 - 올리버쌤 가족의 1,600km 로드무비
올리버 그랜트.정다운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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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고양이, 예쁜 아이들까지 다 가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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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아메리칸 서바이벌_올리버쌤 가족의 1,600km 로드무비
▪️올리버 그랜트 | 정다운 지음
▪️21세기북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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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마음을 사로잡았다.
양장판이라 더 좋았다.
어제 저녁 택배를 받자마자 결국 그 자리에서 다 읽었다. 역시 기대했던 만큼 재미있었다.

사실 나는 올리버쌤을 잘 몰랐다.
한국말을 잘하는 미국인, 텍사스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예쁜 아이들, 진돗개와 고양이들과 살아가는 사람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짧은 영상이 스쳐지나갈 때 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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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걸 다 가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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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인생은 멀리서 볼 때 가장 완벽해 보인다.

그들에게도 빚이 있었고, 병이 있었고, 죽음이 있었고, 정전과 토네이도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물이 말라가는 땅을 바라보며 미래를 걱정해야 했고, 결국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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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600km의 이사 이야기는 감동적이다.

아이들과 반려동물들, 모든 짐들을 작은 트레일러에 싣고 미네소타를 향해 달리는 길.

그들은 이사를 통해서 새로운 삶을 꿈꾸고 있었다.
아버지와의 약속, 아이들의 미래, 새로운 삶에 대한 도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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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미국의 삶도 다시 보게 됐다.
넓은 땅, 멋진 집, 여유로운 풍경 뒤에는 의료 시스템의 불편함, 극단적인 기후, 물 부족, 긴 이동거리 같은 현실이 있었다.

그러고 보니 한국이 좁아서 좋은 점도 참 많다.
병원도 가깝고, 어디든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고, 필요한 것을 쉽게 구할 수 있다.

넓어서 좋은 것이 있고, 좁아서 좋은 것이 있다.
결국 중요한 건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다.
그곳에서 누구와 무엇을 지키며 살아가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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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속 다른 사람의 행복을 보며 내 삶을 초라하게 생각했던 적이 있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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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삶을 부러워하기 전에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행복부터 한번 돌아보자.

평범하게 웃을 수 있는 오늘.
어쩌면 그것이 우리가 끝까지 지켜야 할 가장 큰 '서바이벌'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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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전원주택은 보기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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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만 하는 #해피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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