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읽는 오디세이아
호메로스 지음, 최희성 편역 / 아이템하우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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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년 전 오디세우스가 지금까지 인기있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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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협찬
▪️ 하룻밤에 읽는 오디세이아 : 신에 맞서다
▪️ 호메로스 원작 | 최희성 편역
▪️ 아이템하우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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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본 오디세우스는?

아름다운 아내 페넬로페를 두고 전쟁에 나간 남자.
그런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칼립소와 7년간 섬에서 동거하고, 마녀 키르케와 썸 타고, 공주 나우시카까지 애타게 만든 매력남이다.

이쯤 되면 오디세우스는 요즘 인기 있는 일본 애니의 ‘하렘물’ 주인공과 닮았다.

잘생겼지, 용감하지, 머리 좋지, 말도 잘하지.
게다가 한 나라의 왕이다.

그냥 다 가졌다.

그런데 이렇게 잘난 남자가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집에 돌아가는 길을 10년이나 더 고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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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박이 거인 폴리페모스를 간신히 속여 탈출했으면 그냥 조용히 배 타고 떠나면 될 일이다.

그런데 굳이 한마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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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인지 알아? 내가 바로 오디세우스야!”

결국 이 한마디 때문에 포세이돈의 분노를 사고, 귀향길은 제대로 꼬여버린다.

목숨이 위험할 때는 그렇게 살려고 애쓰더니, 막상 살아나오니까 또 자기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알리고 싶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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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생각해 보면 우리도 그렇다.

인정받고 싶은 마음.
내가 잘했다는 걸 누군가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
조금 잘한 일이 있으면 은근히 자랑하고 싶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으면 괜히 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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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이 재미있는 건
오디세우스가 완벽한 영웅으로 그려지지 않아서인지도 모르겠다.

요즘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다 들어 있다.

로맨스 + 판타지 + 모험 + 영웅

남자는 오랜 세월 모험을 하고,
가는 곳마다 아름다운 여자들과 얽히고,
여자는 한 남자를 기다린다.

이거… 모든 남자가 좋아할 만한 설정 아닌가? ㅋㅋ

여기에 신과 괴물, 마녀와 바다 괴물까지 등장하니 이야기가 지루할 틈이 없다.

무려 3,000년 전 이야기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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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내가 대단한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고,
때로는 실수하고,
결국 내가 돌아갈 곳을 찾는다.

오디세우스는 신도 아니고 완벽한 인간도 아니다.

잘하다가도 한순간의 허세로 일을 크게 만들고, 수많은 유혹 앞에서 흔들리기도 한다.

그래서 오히려 더 인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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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로 《오디세이아》가 다시 주목받는 것도 흥미롭다.

아직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캐스팅만 봐도 ‘오디세우스답다’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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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예나 지금이나 영웅과 미인은 대접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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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만 하는 #해피리치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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