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드 : 어느 위대한 콜리 이야기
앨버트 페이슨 테르훈 지음, 최호정 옮김 / 키멜리움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래드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
.

📚도서협찬
▪️래드 : 어느 위대한 콜리 이야기
▪️앨버트 페이슨 테르훈 지음
▪️키멜리움 출판

.
.



나는 어릴 때부터 늘 강아지와 함께 살았다. 서울에서 혼자 자취할 때도 강아지를 키웠고, 지금도 강아지와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지낸다. 그러다 보니 여러 번의 이별도 경험했다. 병들어 떠난 아이도 있었고, 나이가 들어 자연스럽게 떠난 아이도 있었다.
.
.

몇 번이나 겪은 일인데도 이별은 익숙해지지 않는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더 힘들어진다. 내 눈에는 언제나 작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인데, 녀석들의 시간은 사람보다 훨씬 빠르게 흘러간다.

.
.


이 책의 주인공 래드는 작가 테르훈이 실제로 16년 동안 함께 살았던 콜리다. 즉, 완전히 허구로 만들어낸 영웅적인 개가 아니다. 작가가 직접 경험한 래드의 삶을 바탕으로 여러 잡지에 발표했던 12편의 이야기를 엮은 작품이다.


.
.

📌
래드는 정말 대단한 개다.

영리하고 용감하며 충직하다.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위험한 순간에는 가족을 지키며,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끝까지 헌신한다. 때로는 인간보다 더 현명하고 더 배려 깊은 존재처럼 보인다.

.
.

🔖
“돈만 있다면 누구라도 개를 사서 소유주가 될 수는 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돈이 있어도 개가 허락하지 않으면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없다.”

.
.

개를 키운다는 것은 밥을 주고 산책을 시키는 일이 아니다. 결국 서로가 서로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이다. 그래서 개에게 인정받은 사람은 단순한 소유주가 아니라 그 개의 세상이 된다.

래드의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집 벨이 겹쳐 보였다.

.

📌
벨도 벌써 열 살이다.

어릴 때부터 마당에서 자란 벨은 아침마다 현관문을 열면 늘 그 앞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하는 말을 거의 다 알아듣는 것처럼 행동했고, 산책을 나가면 겨울 바다에도 거침없이 뛰어들어 수영하던 아이였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숲속에서 고라니를 발견하면 쫓아갈 정도로 힘이 넘쳤다.

그런데 작년부터는 예전처럼 물에 들어가지 않는다. 늘 걷던 산책길도 이제는 조금 버거워한다. 대형견들의 시간은 더 빨리간다.


.
.

📌
래드는 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볼 만한 개다.

.
.

▪️추천 독자
개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다면 더 추천.

.
.

결론‼️ #해피리치추천

반려견은 존재만으로도 기쁨이다.


.
.
✨️
좋아하는 일만 하는 #해피리치 #북스타그램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