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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뉴와 머무는 밤 - 하루를 정리하며 온전한 나를 찾는 《수상록》 ㅣ 클래식 루틴 4
미셸 에켐 드 몽테뉴 지음, 민지현 옮김 / 청아출판사 / 2026년 6월
평점 :
"진짜 용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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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몽테뉴와 머무는 밤 <수상록>
▪️미셸 드 몽테뉴 지음
▪️청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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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감정에 휩쓸린 행동을 '용기'라는 이름으로 포장한다.
참지 못하고 내뱉은 말,
홧김에 던진 사표,
자존심 하나 지키겠다며 관계를 끊어버린 선택까지.
그 순간에는 멋져 보일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 돌아보면 대부분은 용기가 아니라 감정이 운전대를 잡았던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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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사상가였던 몽테뉴는 종교전쟁으로 세상이 광기에 휩싸였을 때 모든 공직을 내려놓고 자신의 서재로 들어갔다. 그는 세상을 바꾸려 하기보다 먼저 자신을 관찰했다. 그렇게 탄생한 《수상록》은 철학책이라기보다 한 인간이 평생 자신을 해부하며 남긴 가장 솔직한 인생 기록이다.
몽테뉴는 잘난 척 하지 않는다.
자신의 기억력이 부족하다는 점도, 판단이 흔들리는 순간도, 나약한 기질도 숨기지 않는다. 오히려 그런 불완전함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다.
그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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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말고, 자신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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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은
'참된 용기와 우발적 대담함'
예니체리 부대장 카산은 상관에게 꾸중을 듣자 단검 하나만 들고 적진으로 뛰어들어 죽는다.
(언뜻 보면 목숨을 건 용기처럼 보이지만 '개죽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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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뉴는
'그것은 용기가 아니라 순간적인 분노가 만든 충동'이라고 말한다.
( : 적극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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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그렇게 죽을 각오가 있었다면 영화 〈300〉의 스파르타 전사들처럼 지켜야 할 가치와 대의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편이 훨씬 값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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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살면서 비슷한 착각을 많이 한다.
욱해서 사람을 몰아붙이고, 홧김에 관계를 끊고, 감정이 폭발한 행동을 '나는 용감했다'고 스스로 위로한다.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그건 용기가 아니라 무모함인 경우가 훨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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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순간의 힘을 주지만, 용기는 끝까지 책임지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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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록》에는 이와 비슷한 통찰이 끝없이 이어진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 욕망을 다루는 법, 인간관계의 거리, 우정과 결혼의 차이, 거짓말과 양심, 독서하는 태도, 고독을 즐기는 방법까지.
결국 수많은 주제를 이야기하지만 모두 하나로 연결된다.
⭐️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공부는 세상을 아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아는 일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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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화를 냈을까?'
'내 확신은 정말 이성에서 나온 걸까?'
'나는 지금 용기를 내는 걸까, 아니면 자존심을 지키려는 걸까?'
남을 평가하는 시선에서 자긴을 평가하는 시선으로 돌려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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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남의 흠 볼 시간에 내 빈틈부터 채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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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만 하는 #해피리치
#북스타그램 #몽테뉴 #수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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